쇼핑몰에서 해외 직구 판매의 어려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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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운영할 때 해외직구를 하고 싶은 욕망이 많이 듭니다.

일단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을 사입하여 마진을 많이 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이러한 계획들은 자신이 들여온 상품의 판매가 잘 될 경우 가장 좋은 선택이 되겠죠.

 

하지만 처음부터 해외직구를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인 듯 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죠.

 

출처 : unsplash

1. 배송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가장 큰 문제점이 배송시간인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싶은 상품을 2~3일 이내에 받기를 원하므로

최대 2주 이상이 소요되는 해외직구는 매력이 떨이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국내에서 구매하기 힘든 상품을 어쩔 수 없이 사는 경우겠죠.

 

따라서 이럴 경우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레어한 제품을 판매한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2. 상품의 재고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상품소싱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분이 재고가 안정적이지 못한 경우죠.

주문이 왔는데 도매상이나 제조사에서 품절일 경우에는

구매자나 판매 플랫폼에 이런 저런 변명을 해야만 합니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경우 재고가 불안정하다면 어쩔 수 없이

해당 제품페이지를 삭제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상품을 올려봐야 품절이 계속 이루어지면

결국 만드는 것과 지우는 것을 계속해야 하므로 발전이 쉽지 않습니다.

 

3. 반품 신청 시 판매자가 처분해야 한다.

 

위탁판매의 경우에는 대부분 도매상이 다시 반품을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 직구의 경우라면 이미 국내로 들어온 상품이기 때문에

반품이 발생하면 자신의 사무실에 재고로 두어야 합니다.

잘 팔리는 상품이라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자신의 돈만 낭비하는 꼴이 됩니다.

 

대부분의 쇼핑몰에서는 반품 때문에 흑자를 잘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의류는 반품률이 아주 높으므로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4. 중국 제품의 경우 품질을 보장하기 힘들다.

 

저도 중국 제품을 판매해봤지만 잘못될 경우 많은 반품이 들어옵니다.

저렴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격 경쟁력은 있으나 품질이 증명되지 않다면,

일단 먼저 확인을 하고 판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파는 것은 판매자의 상도가 되겠고,

그것을 지킬 경우 쇼핑몰의 품질이 높아지면서 인지도도 함께 상승하겠죠.

 

이러한 문제점들을 제대로 극복할 수 있는 분이라면 아마도 성공의 확률이 더욱 높아질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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