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2. 18:00 스포츠 이야기
2024년에 올림픽 축구 본선을 진출하지 못해서 국내가 시끄럽죠.
같은 감독이었는데 아시안게임 때는 성적이 좋았고,
올림픽 예선에서는 본선 진출권을 따지 못했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이것이 일본처럼 꾸준히 올림픽 멤버들을
꾸준히 기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비록 수비에 치중하기 했지만,
꺽었던 것을 보면 전력상으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인도네시아의 신OO 감독이 한국의 약점을 잘 파헤친 결과였죠.
반면에 한국의 감독은 이에 대비를 전혀 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과연 사람들의 주장대로 일본처럼 Olympic에만 집중해야 할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Asian Game과 Olympic에 모두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좋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인대표팀은 아시안 게임 멤버를 통해서 세대교체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대개 성인대표팀의 세대교체의 시기는 Asian Game과 Olympic이 이루어진 후에
활약이 좋았던 선수를 투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Asian Game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서 해외진출도 활발해졌고,
성인대표팀이 부족한 인원을 충원하기에 좋았습니다.
아시아에만 국한된 게임이라 할지라도 장기적인 상황상으로
이 대회를 굳이 올림픽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아서는 안 될 이유입니다.
2. 올림픽만을 바라보면 세대교체가 원활하기 못하다.
만약 올림픽 축구에만 치중한다면, 이런 세대교체의 기간이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더 많은 인재를 배출한 지금에 비하여 다소 기간이 길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4년을 주기로 인재를 육성하다보면 중간 세대가 손해를 봐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중간 세대가 실력이 밀리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Olypic 축구라는 대의에 밀려서 제대로 실력 발회할 기회를 주지 못해서는 안되겠습니다.
3. 해외파들이 아시안 게임에서 군면제로 해외진출이 원활했던 장점이 있다.
다수의 해외파들이 최근에 Asian Game 축구를 통해서 군면제를 이루고,
해외에서의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Olypic만을 바라봤다면 해외 리그를 포기하고,
국내로 복귀한 후에 상무를 거쳐서 다시 기회를 엿봐야 되겠죠.
그랬다면, 아마도 지금의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설영우, 정우영, 백승호, 이승우, 홍현석 등은
해외에서의 빼어난 활악에도 불구하고 국내로 돌아왔거나,
아예 해외 진출 자체를 노리지 못했겠죠.
이런 장점들을 생각한다면, Asian game 축구를 Olypic를 위한 준비과정으로 여기는 것은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해서 그다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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