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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돈, 지폐 교환하는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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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돈, 지폐 교환하는 요령

 

가끔씩 마트나 가게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지폐를 받았는데, 찢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이라고는 돈의 중간쪽에 숨겨져 있어서 받을 때 안쪽에 손상된 것을 못본 죄가 되겠죠.ㅠㅠ

 

이럴 떄는 왠지 엄청난 손해를 본듯한 기분이 듭니다. 저의 경우는 그냥 이럴 때는 일단 다른 분에게 그 돈으로 거래를 해보고 안받아주면 그냥 포기하는 식이었는데, 대체로 받아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하지만 조금만 손상된 지폐라면 상관없으나 그 정도가 심하다면 일단 다른 사람과의 거래는 힘들 것이고, 이것을 정상적인 화폐로 교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겠습니다.

 

1. 동전이 손상된 경우

 

찌그러지거나 녹이 쓸어서 사용하기가 힘들지만 원래의 금액을 알아볼 수 있는 경우에는 은행에서 원금을 새로운 화폐로 바꾸어줍니다.

 

하지만 모양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진짜 동전이 맞는 지를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하면, 이때는 원금으로 교환해주지 않습니다.

 

2. 찢어진 지폐의 경우

 

지폐는 물기나 땀이 많이 젖어서 가끔씩 찢어지기도 합니다. 손상이 심하지 않아 곧바로 알아볼 정도라면. 가까운 은행에 찾아가면 원래의 금액대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보다시피 3/4이상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전액을 모두 받을 수 있고, 전체의 40% ~ 75% 사이로 남아있다면 반액만 받을 수 있으며, 40% 이하로 남은 경우에는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제도를 일부러 악용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 가장 좋은 조치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찢어진 돈을 교환하되 많이 손상이 된 경우는 일반 은행에서는 바꾸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때는 한국은행이나 각지방의 은행본부에 직접 찾아가야 됩니다. 위의 표에서는 전화번호와 주소지가 정확하게 적혀있죠.

 

만약에 지폐가 화재로 인하여 일부 혹은 전체가 재로 된 경우에도 은행에서 상황을 살펴보고 교환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화재로 돈이 탔다고 하여 무작정 버리지 마시고, 재가 된 부분도 원래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여 은행에 들고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에서 국민들의 화폐사용에서 애로사항을 잘 받아들인 나름대로 괜찮은 제도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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