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가우스 업적 집중분석

다양한 업적을 가지고 있지만, 뭔가 한가지 특별하게 내세울만한 것이

없는 분이 바로 가우스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분명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한가지에 대한 임팩트가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은 드는 분이네요.

하지만 그가 발견하고 내세웠던 이론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왜 그의 이름이 우리의 뇌리 속에 들어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점17각형의 문제를 해결했으며, 정수론 연구와 다양한 논문 등을 통하여

현대의 수학의 기틀을 마련한 분입니다.

그가 내세웠던 수학적인 법칙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좋겠으나,

이 포스팅은 수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우스의 업적을 하는 것이므로

그 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솔직히 다 알 필요도 없음.)

아무튼 현대인들이 봐도 머리가 아프다 싶은 아주 복잡한

수학 법칙들을 200년 전에 이미 발견했다는 것은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이 당시에 새로운 소행성 세레스가 발견이 되었는데,

가우스는 이 궤도를 정확하게 계산한 업적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 당시에 그에게 천체를 측정할만한 첨단적인 장비도 부족한 상태였고,

독일은 프랑스의 나폴레옹에 의하여 점령을 당한 상태라서

그가 꾸준하게 천체를 연구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제가 대학교 때에 전기자기학이라는 수업을 배웠는데,

1년 동안 강의도 듣고 시험도 쳐봤지만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아예 공식을 모두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자기에 대한 연구는 복잡한 것으로

가우스는 지구자기를 연구할 수 있는 도구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았고,

자기를 계산할 수 있는 측정단위를 개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