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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복, 운동복 세탁 깔끔하게 하기

요즘처럼 날씨가 한창 더울 때는 운동복을 입고 조금만 뛰어줘도 금새 땀이 흐르곤 하죠. 그런 만큼 세탁을 자주 해줘야 할 것이고, 관리하는 방법이 잘못될 경우에는 비싸고 예쁜 트레이닝복을 한순간에 망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들을 채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세탁기에 넣지 않고 단독 손빨래한다.

세탁기에 넣을 경우 다른 의류들을 망칠 수 있습니다. 색상이 다른 옷으로 번지면 입는 것이 곤란해 지겠죠. 또한 드라이클리닝도 안됩니다.

손빨래를 하되 30도 이하의 물(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은 사용하면 안되니 이 부분은 참고해주세요.

2. 물에 오래 담그지 않는다.

너무 오래 담그면 변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담그지 않고 곧 바로 씻어준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운동복의 색상이 진할 경우에는 더더욱 담궈두지 않아야 합니다.

3. 씻는 방법

트레이닝복을 씻을 때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외의 합성세제는 불가능하니 주의 해주세요. (섬유유연제나 표백제는 사용하지 말고, 비누칠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씻을 때는 뒤집은 상태에서 세탁해주세요. 또한 색상이 다른 의상을 함께 씻으면 변색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4. 짜는 것과 말리기의 방법

상의에 브라캡이 부착되어 있을 때는 이를 분리한 후에 너무 힘을 주지 않고 조심해서 짜주어야 합니다. 말릴 떄는 응달에서 위아래를 반대로 해서 뒤집은 상태로 걸어주어야 합니다.

5. 올바른 관리법

운동을 한 후에 트레이닝복에 땀이 묻었을 때는 그대로 개어 놓거나 바닥에 놓을 경우에는 땀의 염분에 의하여 운동복이 변색되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곧 바로 손빨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브라캡이 찌그러졌을 경우 대처방법

브라캡의 눌림현상이 생겼을 때는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담궈두는데 물에 뜨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캡 안쪽에 물을 넣어주세요. 그 사이에 가끔씩 손으로 브라캡을 만져주면서 찌그러진 부분을 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말릴 떄는 그늘지고 바람 잘통하는 곳에서 두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