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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의 햇살론 자격조건 분석

대개 직장인들이 햇살론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개인 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제1금융권에서 대출신청을 했다가 한두번 거절을 당하고 나면 창피하기도 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죠.

금융기관이 꼭 그쪽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제2, 3 금융권도 괜찮은 곳이 많으므로 굳이 크게 실망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햇살론의 경우는 대체로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리조건도 나름대로 괜찮아서 돈 빌리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괜찮은 서비스가 될 수 있겠습니다.

1. 자격조건

신용등급은 6등급 이하여도 상관없습니다. 연봉은 3천5백만원 이하일 경우 가능합니다. 운영자금은 최대 2천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천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사업자 등록 후에 3개월이 지나야 신청이 가능하며 창업자금은 개업한 후에 1년 이내에만 가능합니다.

2. 서비스 조건

금리는 7~8% 정도로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입니다. 자영업자는 최대 5년 동안 상환이 가능하며, 중도상환 시에는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취급하는 금융기관은 저축은행, 각종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 등에서 가능합니다. 제한이 되는 경우는 기존의 대출에서 연체가 있거나 신용재단이나 햇살론에서 보증잔액이 있을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 서민금융위원회에서 신용불량으로 찍힌 경우에도 불가능합니다.

3. 비슷한 대출은 미소금융이 있다.

미소금융도 신용 6등급 이하의 제1은행권을 이용하기 힘든 분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을 검색해서 입장하시면 전국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출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자, 창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운영자금이나 생계자금을 대여해주고 있네요. 금리는 대체로 4.5%로서 왠만한 제1금융권에 비해서 떨어지지 않는 괜찮은 조건으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한 두군데 거절을 당할 수도 있지만 가끔씩 따뜻한 업체를 잘 만나기만 하면 나쁜 상황에서도 괜찮은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기도 한 듯 합니다. 대여하는 사람이 의지를 먼저 꺾는다면 대출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선뜻 받아주지 않겠죠. 힘들다고 사채업자를 찾는 것보다는 조금은 복잡한 과정이더라도 이런 곳을 잘 활용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