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다방이나 직방 등의 부동산앱은 모두 업데이트가 좀 더 빨라야 한다.

예전에는 부동산 정보를 알기 위해서 인터넷 사이트를 많이 활용했는데 지금은 각종 스마트폰 앱을 깔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다방, 직방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죠. 이러한 앱들과 실제 매물 정보를 비교해보니 여러모로 차이가 많더군요.

1. 다방, 네이버 앱이 직방보다 현실적이다.

다른 분들도 저와 비슷한 견해를 가지고 있더군요. 직방은 양은 많으나 현재의 정보는 아닙니다. 최근 몇년 간의 시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직방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더군요. 하지만 당장 이사를 위해서는 활용하기에는 정보에 문제가 있습니다.

다방이나 네이버 앱은 조금 더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방의 매물은 직방보다는 적지만 실제로 부동산 직원들과 연결한 정보를 올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실질적인 매물을 올리는 것은 마찬가지죠. 따라서 당장의 거래를 위해서는 이 두가지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2. 거의 모든 부동산 앱이 실제보다 한단계 늦다.

하지만 다방이나 네이버도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의 매물정보보다 한단계 늦습니다. 아마도 알만한 분들은 거의 알겠지만 여기서 나온 매물이라 할지라도 실제로 알아보면 이미 팔린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인기가 높은 지역이라면 정보의 차이가 더욱 많이 나타나죠.

따라서 다방이나 네이버의 경우도 앞으로 조금 더 업데이트 속도를 올려야 하겠습니다. 하루만 지나도 많은 매물이 사라지거나 나타나기 때문에 최소한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업데이트를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의 수준이라면 아마도 업체에 직접 물어보지 않으면 정보의 차이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