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가출위치추적 가능한 방법

자녀나 성인가족의 일원이 가출을 했을 경우에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은 핸드폰일 것이며,

그 다음에는 경찰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가출한 가족의 친구나 가까운 지인들과 전화를 통하여

알아볼 수도 있을 것이며,

그외에 가능한 모든 방법을 사용하여 찾을 수 있기만을 고대하겠죠.

요즘은 분실폰이나 도난폰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통신사에서는 휴대폰의 위치추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집 나간 가족의 전화에 해당하는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그 폰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자세한 방법은 각 통신사의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여 알아볼 수 있고,

서비스센터에 문의해도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가출할때 핸드폰을 들고 나가지 않았다면 찾지는 못합니다.

만약 휴대폰을 들고 가출을 하였고, 위치추적에 대비하여 꺼버렸을 경우에는

이 방법이 거의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때는 이 경우에도 가능하도록 된 앱을 스마트폰에 깔았을 때는 가능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만약에 집을 나간 가족이 아예 휴대폰 번호를 바꾸었을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는 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때 경찰서에 찾아가서 의뢰하면,

대개 가출을 이유로 하여 바뀐 전화번호를 찾아주지는 않습니다.ㅠㅠ

그것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위반된다는 이유죠!!

그럼 이 법을 뚫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예 가출이 아닌 실종신고를 하여

수사가 집중적으로 시작될 경우에 가능합니다.

범죄나 사건 등에 의한 이유로서 개인정보보호법을 불가하게 침입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변경된 번호를 찾을 수 있다고 하는 데

이것도 왠만한 상황이 아니면 경찰서에서 잘 협조를 안해주는 편이라 쉽지 않습니다.ㅠㅠ

분명 아주 좋은 의도록 시작된 것이 개인정보보호법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실종이나 가출 등을 이유로 사람을 찾는 일에는

아마도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이 바로 이 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출한 사람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뭔가 약간의 실마리는 잡힐 것 같은데,

아예 이 방법까지 차단하는 것이 바로 이 법입니다.

이런 부분까지 고려하여 개인정보보호법이

조금 더 국민 모두를 위한 법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의 문제점들을 앞으로 조금씩 고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