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간디 업적 집중분석

이 분은 왠지 인도의 김구 선생님이라는 느낌이 확~ 듭니다.

사실 간디의 업적이라고 따져보면

실제로 김구가 해왔던 것과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로

두 사람은 나라는 다르지만 거의 비슷한 시대에 비슷한 행적을 보였군요.

하지만 이분의 정확한 업적인 어떠한 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긴 해야겠지요.

그는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에

인도에서 취업을 했으며 이런 이유로 남아공에서 자신의 의뢰인의 부탁때문에

1년 정도 머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아공이라는 나라가 인종차별이 심하기로 소문난 곳이 아닙니까?

호주도 만만치 않았지만 요즘은 이주정책 등으로 많이 나아진 듯 합니다. ㅋㅋ

남아공의 지배층은 백인이고 피지배층은 원주민인 흑인들이었습니다.

당연히 흑인에 대한 차별이 굉장했고,

아시아인에 대해서도 백인과는 완전히 다른 대우를 했기에

당시 그곳에 머무르고 있는 아시아인들의 불평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인종차별에 대한 저항운동을 했고,

이로 인하여 폭동 등에 대한 처벌로 투옥되게 됩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인종차별에 저항한 간디 등의

견해가 틀리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남아공의 정부에 그들의 처치를 바꾸어줄 것을 권고해서

간디는 풀려났고,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적인 법률이 완화되었다고 합니다.

비저항운동은 원래 우리나라의 3.1운동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인도는 당시 영국의 지배 하에 있었고,

식민지 국민으로서 여러가지 치욕적거나 고통스러운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이에 간디는 인도인들을 이끌고 영국 상품에 대한

불매운동, 취업거부, 세금거부 등의

영국에 도움이 될만한 정책에 반기를 들었고,

농민과 시민 등을 이끌어 다양한 비폭력 저항운동에 앞장섰습니다.

당연히 감옥에도 여러번 들어갔지만 그것으로 그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죠.

또한 인도가 독립이 된 이후에도 인도 내부의 종교분쟁으로 인한

내분에 대해서도 해결하려고 노력을 했으나

결국 이 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그의 행적을 기리고 존경했던 많은 인도 사람들은

그를 마하트마 간디라고 불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