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되는법'에 해당되는 글 1건

검사 되는법과 자격요건

반응형

검사 되는법과 자격요건

 

검사는 두 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직업입니다.

 

한가지는 높은 직위와 명예, 그리고 화려함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들이 감수해야 할 위험성이 많고,

다른 어느 직장인보다 업무도 많다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혹시 검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 두가지의 면을 모두 곰곰히 생각하여

과연 이 직업이 나에게 맞는 지에 대하여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화려하지만 힘든 그들의 실제 모습

 

- 변호사는 상대방이 처한 상황에 대하여 구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검사는 그들을 어떻게든 구속해야 하는

한마디로 악역을 자처하는 직장입니다.

 

이러한 일을 할진데 어느 누가 좋아할 수 있으며,

그들에게도 감정이 있으나 그것들을 숨기고

철저하게 사실 그대로 실행에 옮겨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 또한 많은 범죄집단과 대항해야 하므로

자신이나 가족들의 신변에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업무가 과중할 때는 휴일도 없고,

사건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집에도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직업적인 특성상으로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할 몫이 됩니다.

 

검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법에 관련해서 모르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법대에서 해당 학점을 무사히 통과해야 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사법고시 시험을 합격해야 하겠죠.

 

하지만 이게 모두가 아닙니다.

연수원에서 실무에 대한 교육을 2년 동안 받게 됩니다.

 

의사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철저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데

미숙한 경우가 많다고 하니 형식적이 아닌

실제로 법에 관련한 박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악과 맞서 싸워야 하는 사람이 제대로 된 심성을 가지지 못하다면

자격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꼴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사람이 아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므로

자신이 올바르지 못하다고 생각되면

왠만해서는 이 직업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공정한 선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법이 있으나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법이 아니라 폭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검사가 법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가 아닌 불공정의 국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 악에 맞서서 싸울 충분한 용기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검사에게는 항상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며,

그들이 상대하는 사람들은 범죄자일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그들의 힘에 굴복을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비겁하며 도저히 있어서는 안될 일일 것입니다.

이러한 압박에도 충분히 자신의 의지대로 실행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 인간적인 따뜻함도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직업적인 특성상 항상 차갑고 현실적이어야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있다면 범죄자나 피해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속으로는 그들에 대한 배려가 있으야 하며,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법조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 끊임 없는 자기계발과 국제조류에 적응을 해야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영어는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제적인 범죄나 국제회의 등에 참가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영어를 하지 못하면 기본적인 요건에서 부족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시대가 계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하게 자기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해야

범죄와의 전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추었다고 할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