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대왕 업적'에 해당되는 글 1건

광개토대왕 업적 소개

반응형

광개토대왕 업적 소개

 

많은 왕들이 있지만, 광개토대왕처럼 대왕이라는 칭호가

잘어울리는 왕도 그다지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오히려 '황제'라는 칭호를

왜 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위대한 왕이라고 생각됩니다.

"광개토 황제 폐하!!"

 

전혀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의 이름 또한 잘 모르는 분이 없을 만큼 이분은 역사적으로 전설에 가까운

분인듯 합니다. 게임에서도 담덕의 능력치는 다른 캐릭터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만능적인 인물입니다. 이렇게 화려한 업적을 가진 광개토대왕이

어떠한 일들을 했는 지에 대하여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드라마 주몽 이후에 삼국시대를 주제로 다루는 드라마가 부쩍

늘었습니다. 그 중에서 광개토대왕은 제가 알기로는 최근 몇년 간 2번 정도

주인공으로 등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죄송하지만 그 드라마를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잘모르나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확장한 왕

 

위의 지도에서 살펴보면 지금의 영토가 왠지 너무도 협소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광대한 영토를 확장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쪽으로는

한강 이북을 되찾았고, 북쪽으로는 만주의 많은 오랑캐들을 물리쳐서

이 지역에서 가장 막강한 세력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시대의 영토가 점점 협소해져서 지금은 압록강 이남으로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왠지 후손의 한명으로서 죄책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 이후에도 만주지역으로 영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지나치게 소극적인 성향과 당시 장수나 정치인들의 이기심에

의하여 모두 놓치게 되었습니다. 시도를 해서 성공했을 지는 장담하기는 힘들지만

다수의 시도가 있었다면, 그것으로 인하여 지금보다는 넓은 영토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틀리지 않을 듯 합니다.

 

한강 이북을 회복

 

근초고왕의 북진정책으로 인하여 고구려 남쪽의 국경지역의 모양이

많이 이상해졌지만, 광개토대왕의 남하정책으로 다시 한강 이북지역까지

영토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살펴볼 것은 한강지역을 누가 지배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삼국시대에서 한강을 지배하는 나라가 패권을 장악하는 패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장수왕은 계속적인 남하정책으로 한강을 모두 회복하였고, 그 때의

영토가 역사상 가장 넓었다고 합니다. 신라의 진흥왕은 한강 이남지역을

차지하였고, 이후에 신라는 점차 삼국 중에서 세력의 중심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신라에 원군을 보내어 왜구를 격퇴

 

신라 내물왕 시절, 왜구가 침몰하여 광개토대왕에게 원군을 요청하였는데,

5만 대군을 보내어 왜구를 모두 소탕하였습니다. 이후에 신라와 고구려는 동맹을 맺게 되었고, 백제를 압박하였습니다. 여기서 조금 의문스러운 점은, "왜, 5만이나 되는 병력을 신라에 보내줬는가?"라는 것인데 물론, 왜구가 신라를 치게 되면

고구려도 왜구에 대항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이며, 신라와의 동맹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김춘추는 당나라와 연합하여 고구려를 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 왠지 신라가 고구려에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신라도 나름대로 고구려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것을 계기로 다양한 고구려에 압박을 받았을 것이고, 그 일이 생긴지

세월이 많이 지나서 신라의 통일이 이룩한 점을 생각해보면 굳이

이 상황과 연관시킬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하기도 합니다.

 

만주지역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당시 만주지역에는 아주 다양한 오랑캐가 있었고, 이들의 세력은

광개토대왕이 맞서서 이길수 있을 만큼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공격에 끝까지 대항하면서, 서서히 강화시킨 병력으로

후연과 동부여를 격파하여 요동에서 가장 막강한 나라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광개토대왕의 또 다른 별명으로 영락대왕, 호태왕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광개토대왕이라는 이름을 후세에 가장 많이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확장했던 영토는 그의 사후에 광개토대왕릉비에 적혀있는데,

이에 대하여 현재 한국과 일본의 여러가지의 다양한 해석이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

'역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문덕 업적소개  (0) 2014.06.01
장수왕의 업적소개  (0) 2014.06.01
소수림왕 업적 소개  (5) 2014.05.14
태조 이성계 업적 소개  (0) 2014.05.11
김구 업적 소개  (0) 201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