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남북통일 찬성과 반대근거 분석

지금은 나이가 아주 많이 드신 분들이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북한에 대하여 이질감을 가지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남북이 분단된 상태로 지냈으니 오히려 남한만이 우리나라라는 생각이

더욱 강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주 오랫동안 한반도의 영토를 유지해왔고,

이것이 분리된 것이 열강들에 의한 것이므로,

남북통일에 대해서 우리는 서서히 준비를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첫째,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진 단일민족입니다.

이것은 비록 지금 현재 분단된 나라를 유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같은 언어, 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우리가 부정할래야 할 수도 없는 이루어 내져야 할 숙제인 것입니다.

둘째, 남북이 분단된 상태에서 가지는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인 손실은 엄청난 것이므로,

이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지 하나의 방법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통일'이죠. 다른 나라들이 겪지 않아도 될 다양한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들과 경쟁하는 것은 아무래도 국가적이거나 개인적인 손실이 큽니다.

셋째, 처음에는 혼란스럽겠지만 결국은 좋은 흐름으로 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비록 같은 민족이라도 각각의 나라로 지낸 지가 꽤 되었기 때문에

통일이 된 이후에 처음에는 많은 문제점이 도출될 것입니다.

그것은 작게는 테러, 크게는 전쟁이라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것은 통일이 되기 전에 우리가 준비를 충분히 한다면 극복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우리 민족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결국 나중에 그것은 후회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 꾸준한 준비과정을 거치지 않은 남북통일은 아주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사례로 지금 당장 통일이 된다면 뜻하지 않은 문제점이 표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은 앞으로도 얼마나 더 지나야 될 지에 대해서는 장담이 불가능합니다.

서독과 동독처럼 문화적, 인적인 교류가 있은 후에

일단 서로에 대하여 이해를 하고 조금씩 이질감을 풀어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거쳐서 남북한이 서로 하나가 될 준비가 되면,

당연히 통일이라는 거사가 이루어져도 좋겠죠.

둘째, 유혈통일이 아닌 서로가 연대감을 갖는 통일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미국 등의 강대국에 의해서 이루어져도 안될 것이며,

이것은 우리 민족이 스스로가 이루어 나가야 할 숙제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모두 지켜지지 않는다면 결국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