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같은 사람이지만 남자와 여자의 심리는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는 것은 연애를 해보면 많이 느껴집니다.

갑자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한다면,

여자가 하는 말과는 다른 의도가 있다는 것은

스스로도 직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는 지에 대하여

분석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여자가 모르는 남자의 연애심리에 대하여 파헤쳐보죠.

여친이 처음에는 아주 마음에 들었으나

사사건건 자신을 통제하는 기분이 들고,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는 모습에 실망감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남자들은 곧바로 반응을 보이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남자들끼리의 문제에서는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지만,

이성의 문제는 여친에게 자신의 좋지 못한 마음을 잘 열지 않습니다.

이렇게 표현을 잘 하지 않았지만,

이미 남친의 마음과 가슴에는 여친에 의하여

멍이 들어있을 데로 들어있는 상황입니다.

그때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게 되겠죠.

여자분들은 대개 남자와의 관계에서 약간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남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그냥 친구끼리의 대화로 생각하겠지만,

남친의 입장에서는 이 부분을 확실히 하기를 원합니다.

자신이 남친이라면, 자기가 있는 곳에서는

다른 남자와의 관계에서 조금 더 행동을 조심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여자분은 전혀 그런 마음이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이 부분에서 마음이 상하는 것이 남자의 마음입니다.

그냥 털털하게 마냥 이러한 문제를 넘어가기보다는

혹시라도 남친의 마음에 상처가 생겼다면,

그것을 마냥 속 좁은 질투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 남친의 애틋한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분들도 물론 자존심을 아주 소중하게 생각하겠지만,

남자에게서 자존심은 어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부분입니다.

남자친구가 평소에 생각하던 부족했던 부분을

계속 건드린다면 이 부분에서 마음 속으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특히 남자분들은 여자 앞에서는 그 어떤 약한 모습이나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이 그들의 본능입니다.

혹시라도 그들에게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눈감아 주고,

오히려 격려를 해준다면 그 따뜻한 마음에 감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남녀가 모두 공감할 것입니다.

남자분은 조용한데, 여자분은 활달하거나

그 반대의 성격을 가질 경우에 서로 적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상대가 마음에 든다면

처음에는 상대와 맞추어 주려고 노력하겠지만,

오랫동안 쌓여오던 자신의 성격이 쉽게 바뀌지는 않죠.

서로가 너무 달라서 코드가 일치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본능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때는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더라도

자신도 비슷한 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해보면 아주 유치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자주 쌓이면,

나중에는 돌이키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상황이 발생하겠죠.

예를 들자면,

이런 이유로도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한마디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는 뜻이 되겠죠.ㅠㅠ

자신보다 더 마음에 더는 여자가 나타났다면,

이후의 선택의 남자에게 달려 있을 것입니다.

힘들겠지만 그의 마음이 자신에게 있지 않다면,

그냥 쉬원하게 놓아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언젠가 자신을 진정으로 아껴주는 남자가 나타난다면,

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