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남자친구랑 헤어지고싶을때 피해야 할 실수

남녀 간의 관계는 동성끼리의 관계와는 다르게 한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다시 되돌리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은 여자분들은 남자친구에 의해서 마음이 조금은 상했을 수 있겠지만,

그건 그냥 약간의 위로만 있으면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남자친구가 봐도 아주 냉랭한 모습에 조금은 당황했을 것입니다.

여자의 마음은 남자가 조금만 더 양보해주기를 바랬겠지만,

남자는 여자가 이쯤에서 마음을 열어주기를 바라는 시점이 있습니다.

이 기준이 서로 맞지 않으면, 생각보다 마음 속으로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 picjumbo.com

이 방법은 남친을 그냥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그가 자신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유도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잡지책을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성친구를

떼기 위해서 사용하던 방법이 많이 있죠.

하지만,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막상 당하는 당사자는

기분이 아주 좋지 못합니다.

"이 여자가 나와 헤어지기를 바라는 구나."

이쯤으로 생각을 하겠죠.

그러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정이 쏴~악 떨어지게 됩니다.

헤어지더라도 나중에 다시 생각했을 때

조금은 괜찮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어야 더욱 인간적인 이별이겠죠.

이런 방법은 제가 생각하는 아주 좋지 못한 비매너 행위입니다.

이 기분은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만 아직은 정이 조금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막상 남친을 만나면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나서 말을 많이 하지 않거나,

이것 저것 핑계를 대서 힘들게 만드는 것입니다.

더욱 심한 것은 예전에 남친에게서 받았던 상처의 추억을

다시 꺼내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미워도 계속 보다 보면 미운 정이라도 쌓인다고 하는데,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상대를 힘들게만 한다면,

차라리 깨끗하게 헤어지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아무리 남친과 멀어진 상황이라도

예전에 가까웠던 기억을 생각한다면,

조금은 마음이 상했어도 마지막의 모습은

깔끔하게 보여주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입니다.

출처 : picjumbo.com

이건 실제 상황이 남친의 탓으로 헤어지고 싶을 때도 있겠습니다.

그럴 떄는 뭐 실제 상황이 그러니 탓을 해도 상관없겠죠.

그런데 서로가 약간씩 실수를 했고,

다시 그 상황이 된다면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을 수도 있는데,

무작정 자신은 옳고 남친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자신이 한 실수는 아주 작게 보고, 숨기고 싶은 부분인 것이죠.

그런데 상대방의 실수는 용서받고 싶은 기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굳이 남자친구에게 사과를 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 비슷한 마음이 남자친구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과를 받을 때의 기분은 아주 좋지만,

하는 남친의 기분은 조금은 찝집하고 불만스러울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을때 이건 진짜 해서는 안되는 실수입니다.

물론 남친의 단점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조언을 듣거나 위로를 받고 나면 기분이 풀릴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남친과의 어려웠던 상황 정도만 이야기해야지,

남친의 인격자체를 계속 좋지 않게 말한다면,

친구들도 피곤하게 생각하고 남친을 욕하는 자신을 경계할 수 있습니다.

남친에게 이미 소개했던 친구들이라면

더더욱  이런 부분에서는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그냥 남녀 두명이서 사귀다가 헤어지는 것으로 끝나야지,

그런 관계를 주위 사람들까지 알게 되면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앙숙의 상황으로 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다시 만나면 얼굴도 안쳐다 볼 것이고,

생각만 해도 짜증나는 이성의 한명으로 남겠죠.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부분은

남녀 간의 관계는 만날 떄도 아주 중요하겠지만,

헤어지는 순간에도 중요함에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