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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물왕의 업적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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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물왕의 업적소개

 

실제로는 내물왕이라고 표현하기 보다는 내물마립간이라고

하는 게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신라는 왕의 표현을 하기 전에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이라고 불렀습니다.

 

왕은 한국식 표현이 아니라 중국식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우리들에게는 이제 이 표현이 많이 익숙해져서 당연한 것으로 생각이 들겠지만

마립간이라는 표현도 계속 사용했다면 그다지 이상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마립간의 칭호를 사용

 

이전에 사용하던 이사금이라는 칭호를 버리고

내물왕부터 마립간을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의미는 새로운 칭호를 사용함으로써 왕에 대한 권위를

조금 더 높이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이 당시 왕권이

지방호족에 비하여 세력이 많이 성장하였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내물 마립간, 수라의 맛이 어떠하옵니까?"

"맛있구나"

예를 들자면 이런식의 호칭이었을 것입니다.

 

김씨의 왕위 세습의 시작

 

내물왕 이전에는 박, 석, 김씨가 번갈아 가면서

왕위를 세습하였습니다. 하지만 내물왕 이후 부터

왕위에 오를 수 있는 것은 김씨 뿐이었습니다.

 

한 가지 성씨 만이 왕위를 세습해도, 여러 왕자들의

세자가 되기 위한 정치적인 대립이 많은 편인데, 세가지 성씨가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면 어떠할까요?

참 왕실의 정치판이 어지러웠을 것 같습니다.

이로서 왕권은 조금 더 안정화되고 이후 신라의 전성기를

이루기 위한 기초적인 기반이 되었습니다.

 

 

왜의 침입에 광개토대왕에 군사지원을 요청하여 격파

 

왜구가 신라를 침입 했을 때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에게

5만의 병력을 지원요청하여 신라군과 합세하여 격파한 사실이 있습니다.

 

광개토대왕의 이러한 업적을 확인 하려면 아래로 클릭해보십시오.

http://yuki77.tistory.com/115

 

사실 이 업적은 내물왕보다는 광개토대왕의 업적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하지만 내물왕은 왜구의 침공을 교훈으로 삼아서

왕권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만들고자 여러 가지 방면에서

노력하였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신라에 한자를 도입

 

신라에 한자가 처음 도입된 것은 내물왕 시대입니다.

한자가 도입이 되었다는 것은 중국과의 왕래가 이전보다

활발해졌음을 의미하고, 이 당시 중국에서도 신라에 대한 입장이

이 전과는 많이 달리졌음이 다양한 서적을 통하여 증명이 된다고 합니다.

 

이 시대로서는 중국은 최고의 선진국에 해당하므로

이 나라 문물을 도입하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신라가 조금 더 고강할 수 있게 된 기회를 잡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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