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대조영의 업적소개

발해가 과연 우리나라의 땅인 지에 대하여 여러나라에서

다양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만주족이 포함되어 있으니

당연히 자기 나라였다고 할 것이고, 러시아 역시 현재의 연해주가

발해를 포함하고 있어 자신의 역사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해는 고구려의 유민이 소수였으나 지배계층을

이루고 있었고, 말갈족은 대체로 하급계층에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중앙부는 오히려 고구려 유민이 더 많았다는 증거가 나온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의 땅이라는 데에 대하여 크게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고구려의 멸망 후에 많은 지역에서 부흥운동이 일어났으나

거의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고구려가 당에게 복속된 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만주지역에 대한 당의 군사적 장악력이 부족하였습니다.

먼저 거란족이 부흥운동을 시작하였고, 이에 걸걸중상과 걸비사우는

고구려의 부흥운동을 일으켰습니다. 물론 걸걸중상의 아들인 대조영도

이 부흥운동에 참여하였습니다.

고구려의 부흥운동을 시도하자, 당나라에서는 병력을 보내

이를 저지하도록 하였고 워낙 많은 군사들이라 역부족으로 걸걸중상은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고구려의 군사는 크게 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은 병력을 이끌고 대조영은 적들에게 매복작전을

실행하여 크게 승리하였고, 이에 당나라의 병력은 거의 전멸이 되는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고구려엔 을지문덕이 있었지만, 지금은 대조영이 있다!!"

이 전투의 승리로 위의 지도에서 보이는 영역의 영토를 확보하고, 발해를

건국하게 되었습니다. 고구려 계통에는 지략이 뛰어난 장수가 많이

배출되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을지문덕 장군의 업적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yuki77.tistory.com/136

발해를 건국한 이후에 곧바로 행정구역을 안팎으로 정비하여

나라의 질서를 바로 잡으려고 힘썼습니다. 또한 타국과의 외교에 힘썼는데,

당나라와는 친교를 맺었으며 그들에게 당당한 국가로서 인정을 받았고,

기타 주변국에도 외교를 통하여 안정적인 국가로서 발전하도록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다양한 역사적인 유물에 의하여 발해가 우리나라의 영토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발해가 건국된 것은 고구려가 멸망한 지 30년이

지난 후로 다시 우리나라의 영토가 만주지역으로 뻗어나가는 순간이었고,

발해의 멸망과 동시에 더 이상 만주는 우리의 영토가 아닌

여진족이나 한족의 영토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