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돼지감자 부작용과 효능 체크하자.

돼지감자는 이름만큼이나 생김새도 정말 못생겼습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 뚱딴지라고도 불린다고 하는데, "이렇게 생겼는데,

과연 어떤 효능이 있을까?" 싶지만, 의외로 대단한 효능이 있어서

사람을 웃게도 하고 놀라게도 하는 군요.

아래의 사진으로 보면 감자가 아니라 무슨 생강같이 보이지만,

이 모습은 깔끔하게 물로 씻겨진 상태라 이렇게 보이지, 실제로는

감자보다 약간 못생긴 정도의 모양입니다.

이렇게 뿌리는 못생겼지만, 잎과 꽃은 노란색으로 국화과에 속하는데

의외로 아주 예쁘다고 합니다. 여기서 참고사진은 올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거의 일반적인 국화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돼지감자를 보면 전혀 엉뚱할 듯 하지만 사실입니다.

돼지감자의 효능

다이어트, 당뇨예방과 치료, 변비개선, 혈압정상화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모든 식물들 중에서 이눌린의 함유량이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눌린은 당뇨치료제로 사용되는 인슐린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서 돼지감자를 '천연인슐린'이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부작용 1. 공복에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연구에 의하면 돼지감자는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복용법에서 약간의 주의를

해주시면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돼지감자를 먹을 경우에는 왠만한 의약품과 같이

식사 후에 먹어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원래 혈당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여 당뇨에 효과가 있으나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 진땀이나 얼굴이 창백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2. 잎이 떨이지지 않을 때 수확하면 독성이 있습니다.

돼지감자는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수확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확한 돼지 감자는 햇빛에 말려서 습기가 없는 곳에서

저장을 해줍니다. 보통의 감자와 같이 돼지감자도 잎이 자란 경우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가을에 서리가 내린 후에 잎이 마르고 떨어진 후에 수확을

해야 합니다. 그 전에 급하게 수확을 하면 독성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보통의 감자들도 잎이 자랄 경우 독성이 있다고 하는데,

돼지감자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 말은 결국, 농장에서 이미

잎이 떨어진 돼지감자를 잘 선별하여 판매를 하고 있으니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몸에 뭔가를 섭취를 해준 후에

돼지감자를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돼지감자와 다른 재료들을 섞어서

맛있는 요리로 만들어서 먹어주는 것이 맛과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