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링컨 업적 집중분석

이분은 지금으로부터 거의 200년 전에 태어나셨군요.

1809년에 태어나서 1865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미국이 지금 이처럼 강대국이 된 것은

링컨 대통령처럼 현명하고 능력있는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대사에서 미국의 위인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이야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그만큼 현재의 제도나 배경이 좋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링컨은 우리나라의 세종대왕처럼

많은 국민들에게 이로운 업적을 남긴 훌륭한 지도자 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의원과의 흑인해방에 대한 열띤 토론은

그가 미국에 이름이 알려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민주당 의원 : 미국은 어차피 자치국가가 아니냐?

따라서 그 주에서 흑인해방에 대해서 알아서 처리해야 마땅할 것이다.

링컨 : 말도 안된다. 흑인노예해방은 자치국가에서 처리할 사안이 아니다.

사람이 사람을 노예로 부리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므로,

미국의 모든 주가 일제히 노예해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결과는 이 선거에서 링컨이 패했지만,

이 토론을 통하여 많은 미국인들을 감동시켰다고 합니다.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에 미국 남부지방에 있는 부호들은

흑인의 노예해방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으므로

상대적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대로 가만히 있다가는 링컨에 의해서 아까운 노예를 풀어줘야 한다."

"민주당에서는 남부지방은 노예제도를 유지시켜주자고 했는데... 짜증나!!"

그래서 남부를 중심으로 동맹이 이루어지고

급기야는 링컨을 위시로한 미국 북부지방에

선제공격하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물론 이때까지의 상황은 남부군이 북부군에 우세적인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차 상황은 북부군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이때 링컨은 노예해방에 대한 예비선언을 하게 됩니다.

미국인이나 외국인들 또한 결국 인도적으로 링컨의 말이 맞다고 보았기 떄문에

서서히 민심도 북부군 쪽으로 기울게 되었습니다.

1863년 1월 1일에 그 위대한 링컨의 업적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노예해방선언이죠!!

만약에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언을 했던 왕이 있었다면,

그 업적을 후세 사람들이 정말 많이 기렸을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거의 약간은 반 강제적으로 해방이 이루어져서 슬프네요.ㅠㅠ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도 링컨에 못지 않은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셨으니

그다지 실망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