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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 마소재 세탁하는 방법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마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통풍도 잘되고 모양도 예쁘고 여러모로 좋은듯 합니다. 간절기 때는 밤낮으로 날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이때 가장 사랑을 받는 것이 린넨자켓인듯~ 이제는 더 이상 나이드신 분들이 입는 의상이 아닌 모든 나이대에게 사랑을 받는 소재 중의 하나로 자리잡은듯 합니다.

1. 세탁하기

마소재는 세탁기로 씻을 때는 꼭 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특성상 모양이 변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왠만하면 손빨래를 해주는 것을 권합니다.

물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중성세제를 뿌려준 후에 옷을 10분 정도 담궈두었다가 손으로 조심스럽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최대한 옷이 망가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혹시라도 비벼서 빠는 것은 모양의 변질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옷의 물을 제거 과정에서도 조심해야 하는데 일반 의류처럼 그냥 손으로 비틀어 짜면 마른 후에 완전히 망가진 옷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을 적셔주면서 세제를 제거하고 물기도 최대한 손바닥을 이용하여 빼줘야 하겠습니다.

2. 말려주기

마소재의 경우는 햇빛을 직접 받는 것은 좋지 못하며, 꼭 그늘에서 말려주도록 해야 합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약간 구김이 있다면, 적절하게 털어서 구김을 없앤 후에 옷걸이에 걸어서 말려준다면 특별히 손질을 할 필요가 없이 예쁘게 말려집니다.

하지만 린넨소재 자체가 물에 적셨을 때 크기가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후에는 풀칠을 적당하게 해 준 후에 결을 따라서 조심스럽게 다림질을 해주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