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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왕 업적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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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왕 업적소개

 

무열왕(김춘추)에서 시작된 신라의 삼국통일의 작업은

그 아들인 문무왕 때에도 계속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백제는 멸망한

상태였고, 고구려가 아직 항쟁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문무왕의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에 의하여 고구려를

정벌하고 삼국통일을 이루는 위대한 업적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왕 : 문무왕

 

무열왕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알아두어야 할 부분입니다.

사실 저도 좀 헤깔렸는데,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정확하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는 듯 합니다.

 

 

업적1. 나당연합군이 고구려를 함락하였다.

 

백제는 멸망하였고, 고구려는 지배층의 분리로 인하여

마땅히 나당연합군에 대항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이에 668년

평양성을 함락당하고 당나라에서 도호부를 설치하여 이 지역을

관리하였다고 합니다. 백제 또한 당나라가 직접 관리했다고 하니

신라는 전쟁에 힘만 썼을 뿐 실속은 당나라가 다 챙긴 꼴이었습니다.

 

"이런 당나라놈들, 우리 신라를 무시하는 거냐?"

 

크게 화가 난 문무왕은 당나라와의 대결을 선포합니다.

 

업적 2. 당나라군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루었다.

 

문무왕은 먼저 백제에 설치된 도독부를 무너뜨리고

이 지역의 당나라군을 물리쳤습니다. 이에 당나라는 20만 대군을

보내어 신라를 정벌하려고 하였으나, 매소성에서의 승리로

당나라의 병력을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루는 업적을 되었습니다.

 

당나라는 신라와의 대결에서 고구려와 백제의 부흥군을

이용하였고, 말갈과 거란족 등의 주위에 있는 오랑캐들의 힘을

이용하는 등으로 꼼수를 두었으나, 당시 신라군을 이겨내지는

못했습니다. 결국은 신라를 인정하게 되었고, 이 지역을

지배하려는 야심은 꺾기게 되었습니다.

 

삼국통일의 의미와 아쉬움

 

결국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으나 뭔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이 전투를 마치고 대동강에서 원산만 이남의 땅이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고, 위의 지도와 같은 모양입니다.

현재의 남한과 북한의 땅을 합친 것보다 좁은 땅입니다.

고구려의 광활했던 영토를 당나라에 헌납하고,

대신에 좁은 백제와 고구려의 일부를 차지한 것입니다.

 

하지만 단군조선 이후에 분리되었던 우리나라가

다시 하나로 뭉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우린 원래 같은 민족이었잖아. 이젠 힘을 합쳐서

우리의 국력이 더 강해지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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