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민방위훈련 타지역에서 받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이 남들이 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왠지 불안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분이 많다는 거죠.

민방위훈련을 받아야 되는데,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나온

모집장소에서 받는 것이 힘든 경우가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법적 거주지와 실제의 거주지가 다르거나

직장에 출근하기 위하여 부득이하게 타지역에서

민방위 훈련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지금까지 민방위훈련을 아이러니하게도 타지역에서만

받아온 케이스입니다. 물론 그 말은 타지역에서 받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민방위훈련에 참가하기 위하여 필요한 준비물은 신분증입니다.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후에 훈련수료증을 받게 됩니다.

훈련수료증은 별것이 없고, 서식에 자신의 주소와 이름 등을 기입한 이후에

훈련관에게 제출하고, 자신도 수료증의 부분을 잘라서 받게 됩니다.

이때 훈련관에게 타지역에서 왔다고 하면서

타지역용 서식을 달라고 하면 됩니다.

타지역용 서식은 일반 서식과 다르게 현재 훈련을 받는 곳의 주소와

자신의 거주지의 주소를 모두 적을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서식의 양식에 맞게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거주지의 민방위훈련이 언제하는 지에 대하여

조회를 하여 자신이 가장 받고 싶은 날짜와 장소를 고를 수 있습니다.

민방위훈련을 타지역에서 받을 수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괜히 민방위훈련 날짜를 놓쳤거나 자신의 지역에서 받기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고,

전국 어느 곳에서 실시하는 훈련장 중에서 자신의 스케줄에 가장 알맞은 곳을

스스로 선택하여 받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