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바지에 껌이 묻었을때 제거하는 방법

이건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이죠. 별 생각없이 앉았는데 바닥에 누군가가 씹고 남긴 껌이 바지에 붙는거죠. 하지만 당시에는 잘 모르는데 막상 일어나보면 질긋~ 하게 달라붙는 것이 느껴지죠.

그런데 막상 이걸 손으로 떼려고 해도 생각보다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계속 떼고 세탁하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없어지겠지만, 우리가 지금 알고자 하는 것은 지금 당장 떼는 거죠.

1. 얼음을 문질러 준다.

냉장고에 넣어준 얼음조각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없다면 지금 바로 넣어둬도 거의 3시간만 지나면 얼어져 있겠죠.

얼음을 껌이 묻은 곳에 문질러 주세요. 이 원리는 껌의 온도를 낮게 하여 딱딱해지게 하는 것입니다. 바지와 완전히 밀착되어 있던 것이 서서히 딱딱한 고체로 되어 분리하기 쉬운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값비싼 청바지에 껌이 묻었을때는 손으로 억지로 떼려고 하는 것보다는 이런 방법을 사요하는 것이 옷을 손상시키지 않는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2. 아세톤을 묻혀준다.

아세톤을 파는 곳은 약국, 화장품 가게, 잡화점 등입니다. 가격은 그다지 비싸지 않으므로 바깥에서 껌이 묻었을 때 사용하기에 추천할만 합니다.

아시다시피 아세톤은 매니큐어를 지우는 기능이 있는데, 껌 위에 아세톤을 올려주면 저절로 녹습니다. 다 지우고 나도 아세톤은 저절로 증발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냄새가 조금 남아 있다면 가볍게 그 부분을 손으로 씻어주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