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반팔티, 와이셔츠 개는법 알아보자.

상의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번 포스팅으로 마무리가 될 듯 합니다.

혹시 다른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분은

이 카테고리의 이전 내용을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것도

이전의 상의와 접는법에서는 거의 유사하지만,

약간의 차이점을 두어서 작성하였습니다.

먼저 반팔티 개는법부터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위는 여성용의 반팔 남방입니다.

방법은 남성용과 동일하므로 차이를 둘 필요는 없겠습니다.

그냥 접어도 되지만,

보통 옷가게에서 구매할 때 흔하게 볼 수 있는

방법대로 한번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티셔츠를 반대방향으로 펼쳐놓습니다.

신문지나 마분지 등을 위의 그림처럼 놓아줍니다.

크기는 세로로 한번 접힐 수 있도록

옷의 절반보다 조금 작은 크기가 좋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점선을 맞추어서 왼쪽을 접어주세요.

반팔티라서 팔이 길지 않죠?

혹시 조금 길다면 안쪽으로 한번 더 접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다른 방향도 같은 방법으로 한번 더 해주세요.

딱 절반이 접힐 정도로 신문지의 위치를 정해두고

위쪽으로 접어주십시오.

약간은 헐렁한 옷이지만,

안쪽에 신문지 덕분에

각이 잘 잡힌 정확한 사각형의 모양으로 되었죠?

뒤쪽으로 뒤집어 보았습니다.

원래 이 옷이 단추가 조금 아래 쪽에 있어서

위의 그림과 같이 보입니다.ㅋㅋ

아무튼 처음 샀을 때의 그 느낌이 살아나죠?

이제 와이셔츠 접는법을 알아볼게요.

앞모습은 그냥 서비스로 보여드리는 것이고,

뒤쪽으로 뒤집은 상태에서 접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번에는 세로로 1/3으로 나누어서 두번을 접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물론 위와 같이 1/2로 한번만 접는 방법을 사용해도 무관합니다.

중요한 것은 보관하는 사람의 선택이겠죠.

위의 그림의 위치에 단단한 종이를 올려주고,

종이의 라인에 맞추어서 왼쪽을 먼저 접어주세요.

뻗어 나온 팔을 안쪽으로 다듬어 내려주어야겠죠.

다른 쪽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흐릿한 사진이었는데,

여러분의 이해를 위하여 포토샵으로 밝기와 선명도를 올려주었습니다.

세로로 1/3로 되는 지점에서 한번 올려 접어주세요.

이제 종이 위쪽으로 접어서 올려주세요.

안쪽의 종이가 들어간 효과로

뭔가 뼈대가 있고, 가지런한 상태로 되었습니다.

이렇게 단추까지 정확하게 매어주니까

이건 뭐 새로 산 옷이 아닌지 헤깔릴 정도네요.ㅋㅋ

이렇게 정리해서 옷장에 넣어두면,

꺼내 입을 때 기분이 참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