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비누와 천연비누의 유통기한 살펴보기

예전에 비하여 요즘은 천연비누를 사용하시는 분이 꽤 많아진듯 합니다.

집에서도 간단한 노하우만 익히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하니

저도 다음에 시간이 나면 한번 시도해볼까 생각도 해봅니다.

아쉽게도 저는 여전히 가장 일반적이고 잘 부패되지 않는

상업용의 비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다지 피부에 대한 민감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ㅋㅋ

자, 그럼 이러한 비누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할게요.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반 비누는 유통기한이 따로 없습니다.

기간이 오래 지나도 그다지 상관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비누껍질을 둘러본 결과

제조일자 : 별도 표시

???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군요.ㅠㅠ

상품의 번호만 길게 적혀 있는데

그곳에 제조일자의 비밀이 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판매회사에서 잘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비누는 적당히 숙성된 것이 오히려 사용하기에 더욱 좋습니다.

또한 이것들의 성질 자체가 상하거나 부폐하는 그러한 문제는 없으므로

이 부분에서는 크게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일반 비누와는 다르게 천연 비누는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어 있지 않으므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6개월~1년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알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 시에 거품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약간 변질된 냄새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부패가 되고 있음을 의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천연비누를 오래 보관하려면?

잘게 자른 후에 냉장실에 보관을 해두면 부패속도가 느려집니다.

냉장고가 조금 복잡하다 싶으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얇은 종이에 넣어 둔 후에

비밀 봉지로 한번 더 포장을 해주며,

공기가 잘 통하기 위하여 구멍을 뚫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워진다 싶어면 습기제거제를 사용해주시면

더욱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