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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속담 사례는 뭐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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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속담 사례는 뭐가 있나

 

가끔씩 요즘도 예전의 속담을 떠올리다 보면

여성분들이 들으면 민망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는 듯 합니다.

혹시라도 연예인분들이 여성비하의 속담이나 잘못된 말을 했다가는

인기를 유지하기는 힘들죠. 그 순간부터 완전히 매장되는 것이 요즘은 현실인듯.

 

학교교육도 점점 남성과 여성의 차별적인 것을 지양하려는 노력이

많이 보여집니다.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여성의

권리도 격상되어진다는 느낌도 있으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잘못된 남성의 말한마디로 여성은 큰 충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사회나 가정에서 여성을 차별하는 다양한 사례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여성부가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의 권위가 남성과 동등한 입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출처 : 황은주, 우리나라 속담에 나타난 성차별 의식의 교육적 의미 분석,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2002.

 

위의 속담은 여성의 외모의 중요성을 일컫는 사례입니다.

위의 말대로라면 외모가 떨어지는 여성은 남성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말이 되겠죠.

좋지 못합니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성격도 중요한 건데 말이죠.

 

 

여자가 뭘 하면 재수가 없다는 식의 속담입니다.

모든 좋지 못한 것을 여자를 탓하는 좋지 못한 생각인듯 합니다.

결국 이 속담의 진의는 남성를 상위로 끌어올리기 위하여

여성을 일부러 격하하는 의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아들을 딸보다 귀하게 여기던 예전의 풍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속담입니다.

요즘도 이런 생각이 약간 남아 있으나, 많이 개선된 상황이죠.

여성이나 남성이나 누구든 같이 힘을 모아서 살아가야 할 인생인데,

이렇게 남녀간의 차별은 자세히 생각해보면 누워서 침 뱉기나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여자로 태어나는 것은 죄악이라는식의 속담입니다.

 

특히 두번째 구절인

"여자로 날 바에야 차라리 소로 태어나는 것이 낳지"

이 부분은 여성이 소보다 못하다는 극히 비하된 표현입니다.

 

자신의 어머니도 여성인데,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 수 있는 지

도저히 이런 속담은 우리 사회에서 용납하기 힘들 것 같군요.

 

 

여자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때려야 한다는 속담입니다.

남자가 왜 여자를 길들여야 하며, 여자는 왜 길들여져야 하는 건지?

서로가 서로에게 길들여져야 올바른 표현이 아닐까요?

 

남성이 대하기 가장 편안한 자신에게 길들여진

여성으로 만들겠다는 아주 이기적인 발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자는 바캍으로 나가지 마라는 식의 속담입니다.

뭔가 중요한 일은 모두 남자의 몫이니

여자는 그냥 집안에서 내조나 똑바로 하라는 좋지 못한 풍습에 관한 속담입니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이 늘어난 추세이고,

사회에서도 여성이 오히려 남성보다 능력을 더 인정 받는 경우도

많은 상황입니다. 여성과 남성의 구별이 아니라 실력으로 인정받도록

사회적으로 좋지 못한 구습을 버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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