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셧다운제 찬성의견, 정신건강에 좋지 못하다.

기본적으로는 반대하는 의견이지만, 찬성의견의 일부분에

대하여는 어느 정도 규제의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규제는 약간 무책임하면서 실효성의 부분에 문제가 있지만

여기에서 조금 더 보완하고, 시간적으로도 청소년에게 조금 더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주는 방안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당연히 여러가지 면으로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아는데, 이를

미리 막으려고 하는 부모님의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행각됩니다.

다만 지금의 방법으로서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찬성 1. 인터넷과 게임중독의 심각성

인터넷이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중독에

가까운 증상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잠시 빠졌다가 금방 흥미를 잃는

경우도 있고, 계속적으로 빠져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후자의 경우가 되겠습니다. 생각보다 청소년 중에서

중독의 증상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강제적인 억압은 좋지 못하겠지만, 지금보다는 조금 더 그들에게

게임을 할 시간을 주고, 나머지 시간동안은 보다 더 엄격하게 규제하도록

한다면 오히려 청소년들은 이 부분에 찬성할 것으로 느껴집니다.

찬성 2. 지나친 PC사용은 정신건강과 학업에 악영향을 줍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을 한번 쯤 겪어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인터넷중독으로

인한 정신적인 불안 증세가 얼마나 고통스러울 수 있을 지에 대하여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갑자기 죽을 것 같다는 공포를 느끼는 순간

신경안정제와 각종 정신질환제를 먹어 주면서 정신적인 안정을 되찾으며,

하루 하루를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모습이 공황장애의 증상입니다.

인터넷이나 게임중독에 심하게 빠진 경우 이러한 정신적인 불안증세가

오며, 고혈압이나 이른 나이에 치매의 증상이 올 수도 있는 등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청소년이

학교에서 학업을 충실하게 실행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셧다운제를 실행하되, 계속적으로

말하지만 지금의 제도는 좋지 못하며 조금 더 현실적이고 그들의 인권을

해치지 않는 방법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찬성 3. 인터넷이나 게임중독에 의한 각종 사고가 발생합니다.

인터넷의 경우 악성댓글이나 상대방에 대한 공격적인 언어로 인하여

성격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게임의 경우에는 폭력적인

내용의 게임이 많이 존재하며, 인터넷으로 사용자 간의 대결구도를 자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게 됩니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하여 지나친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게 될 경우

각종 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 또한 지금의

셧다운제를 조금 더 보완하고, 온라인 상의 예절이나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알려주는 것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찬성 4. 뭐든지 한가지에 지나치게 치우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인터넷이나 게임은 청소년에게 기본적으로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저 또한 예전에도 게임을 많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으며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치우치는 것은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약간은 컨트롤을 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의 제도적인 장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5. 부모님의 관리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부모님이 자녀의 지나친 PC사용에 우려를 하겠지만, 실제로 잠을

자지 않으면서 자녀의 PC사용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셧다운제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자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하여 지나친 억압을 하게 되면

자녀들은 오히려 반감을 가지고, 비뚤어진 길로 갈 수도 있습니다.

찬성의견에서 반대의견이 나와서 놀라셨죠? ㅋㅋ

실제로 셧다운제의 취지는 좋으나 지금과 같이 청소년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제도는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어느 정도 그들의 견해에 귀를 기울여 보고, 그들의 의견과 부모님의

의견을 모두 수렴한 의견에 맞추어서 제도를 정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