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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업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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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림왕 업적 소개

 

고구려의 역사를 배울 때 외울 부분이 많은 왕이 바로

소수림왕이죠.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는 좀 부담스럽겠지만, 그만큼

이 왕의 업적이 대단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삼국시대에

국가의 정비가 가장 빨랐던 것이 백제였고, 다음이 고구려, 신라의 순이었습니다.

 

빠르게 나라 안팎을 정비한 백제는 근초고왕 시절에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고,

세력이 막강하여 고구려의 평양성까지 진격하게 됩니다. 그때 고구려는 왕이었던

고국원왕이 전사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그 다음 왕이 소수림왕었으니

얼마나 부담되는 상황에서 나왔던 분인지 짐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는 백제의 가장 강성했던 근초고왕과의 대결을 맞이해야 했고,

북쪽에서는 다양한 침입으로 나라가 곤경에 처한 상태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칫 왕이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면, 나라 전체가 크게 어려워질 수 있었으나

이러한 상황들을 극복하고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서

고구려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는 기반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고구려의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

 

선왕이었던 고국원왕이 백제군에게 전사를 당하고, 평양성이

점령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라 안팎은 무척 곤란한 상황 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때에 그는 오히려 담담함으로 맞서서

일단 군사적으로 힘을 모으는 대신에 국가 내부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갔습니다.

 

한 국가의 국력이 집결이 되는 것은 법령정비 등의 나라의 근간을 세우는 것이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불교와 유교 및 법령정비 등으로

왕권과 민심의 도모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북방지역의 오랑캐들을 견제하기

위하여 전진과의 동맹으로 북쪽을 안정화시켜 백제에 대한 대비가 좀 더

편안해 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불교를 도입하여 왕권을 안정

 

당시에는 왕권과 신을 모시는 신전이 따로 있어 왕의 힘이

한곳으로 모이기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왕이 어떤 정책을 하려면,

신전에서의 허락이 필요했고, 이를 어길 시에는 민심이 어지러워지기

때문에 왕의 마음 놓고 정치를 제대로 펼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소수림왕은 이러한 모순점을 발견하였고, 당시 중국에서

종교로 여기던 불교를 도입하여 왕권을 안정화시키고, 백성들이

미신에 의하여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하는 등으로

불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였습니다.

 

율령을 반포, 태학을 설립

 

어떤 시대이든지 율령을 반포하게 되면, 나라의 기강이 제대로

서게 되고, 당시의 모순점을 어느 정도 바로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나라가

강성해지기 위해서는 기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태학을 설립하고,

유교를 장려하여 어지러운 사회를 좀 더 질서있게 하도록 도모하였습니다.

태학은 주로 귀족들을 위주로 가르쳤다는 점에서 약간의 한계는 있으나,

그 때의 사회정황상 이정도만 해도 나름대로의 큰 개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소수림왕의 기반으로 광개토대왕의 전설적인 업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위대한 광개토대왕!!

그를 그렇게 대단하게 만들어 준 장본인이 바로 소수림왕입니다.

소수림왕이 국가의 체제를 정비하고 안정을 되찾은 후에 광개토대왕은

그 기반을 토대로 하여, 국력을 크게 신장시켰고, 이로 인하여 위의 지도와

같이 우리의 역사상 가장 많은 영토를 확장한 왕이 되었습니다.

 

"땅따먹기의 1인자"라는 약간은 웃긴 별명이지만,

후세인들이 여전히 그의 업적을 기억하고 있고, 이후에도 이러한

영토를 회복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압록강을 넘어서는 것은

이룩하지는 못했고, 지금은 오히려 좁은 땅마저도 갈라졌으니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지금은 영토확장은 아니라도, 경제나 과학적으로 발전을

이룩하여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부국이 되도록 하엿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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