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5. 22:44 IT 정보
핸드폰의 수신거부, 수신차단 확인 방법
어느날 전화를 했는데 상대방이 받지 않고 소리샘으로 연결이 된다면, 뭔가 찝찝한 기분과 함께 상대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상대가 일부러 자신을 수신거부한 상태가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왜 나를??!!!" 하면서 무턱대고 흥분하기보다는 정확한 상황을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괜한 의심은 또 다른 의심을 낳게되므로 이것이 결국 비극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되겠죠.
통화음이 1~2회가 울린 후에 곧 바로 소리샘으로 이동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통화음이 3회 이내라는 점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이보다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수신차단상태라면 이 정도 시간 후에 바로 소리샘으로 옮겨집니다.
상대에게 전화를 했는데 이런 상태를 확인했다면, 그냥... 이제 서로 어느 정도 멀어짐을 예감하면 되겠습니다.ㅠㅠ 하지만, 이 경우에도 (스팸처리가 안된 경우) 문자전송은 가능하고, 음성통화가 상대에게 전달되었음을 그쪽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약간의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또 다른 상황에 대해서도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득이한 이유로 전화를 받을 수 받을 수 없다면 그냥 거절의 버튼을 누를 수 있겠죠. 안 그러다가는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통화음이 1분 30초 이상 울리다가 소리샘으로 이동합니다. 이런 경우는 상대가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고, 음성녹화를 해주거나 조금 있다가 연락해주면 되겠습니다.
밧데리가 다 나갔거나 통화가 안되는 지역에 있거나 핸드폰이 켜지지 않은 상태라면, 통화음이 30초 정도 올리다가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이 경우는 두번째 경우보다 약간 시간이 짧으므로 의심의 소지가 있으나 첫번째처럼 3회 이내가 아니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겠습니다. 이때는 그냥 답답하더라도 기다려 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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