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스티브잡스 업적 알아보기

2011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많이 기억이 남는 것은 아이폰의 국내 등장입니다.

그전까지만해도 폴더폰만 사용하던 입장으로서

스마트폰의 등장은 핸드폰에 대한 기존의 관념에서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기존 관념 : 핸드폰은 전화와 문자가 거의 90%다.

그외에 다른 기능도 많지만 별로 잘 안쓴다.

새로운 관념 : 스마트폰은 전화기가 아니라 작은 컴퓨터다.

심심할 때 이놈만 있으면 밖에서도 거의 구하지 못하는 정보다 없을 정도다.

이 정도의 대혁신을 이루어낸 장본인이 스티브잡스였습니다.

그는 위즈니악과 함께 애플을 창시하였습니다.

당시에 출시한 컴퓨터는 나름대로 인기를 누렸으나

IBM이라는 거대한 경쟁자에 의하여 서서히 애플은 2인자로 떨어졌으며,

이로 인한 책임으로 그는 대표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첫번째 시련이었지만 그는 다시 넥스트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이름에서 그의 의지가 묻어난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죠?

넥스트 : 한번 실패했지만 또 다른 성공의 계기를 노리겠다는 그런 느낌...

이때 그가 한 일을 픽사를 인수했고

여기서 '토이 스토리'로 에니메이션의 부분에서 대박을 터뜨리게 됩니다.

처음에는 얼마되지 않는 자본금으로 시작했지만,

넥스트는 점차 규모가 커져갔습니다.

나중에는 애플이 이 넥스트를 인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티브잡스는 다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때 매킨토시라는 컴퓨터를 제작하여

198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게 됩니다.

1. 아이팟의 제작

2000년대 초반에는 MP3 플레이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스티브잡스는 아이팟을 만들어서 뒤늦게 이 분야에 진출했지만

순식간에 전세계의 MP3 시장을 석권하는 업적을 이루게 됩니다.

아마 이때는 아이팟이 아니면 MP3도 아니다라는 말이 나돌았을 정도로

정말 인기가 대단했던 기억이 나네요.

2. 아이폰, 아이패드의 제작

빌게이츠가 컴퓨터의 소프트웨어 시장 석권으로 그 계열의 최고가 되었다면,

스티브잡스는 핸드폰의 소프트웨어 시장을 장악한 케이스가 될 수 있겠네요.

애플도 물론 컴퓨터를 제작하는 회사이기는 하지만,

첨단적인 기술이 요구되는 스마트폰을 만드는 데에는 역부족이라

당시에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LG 등에서 제작한 스마트폰을 구매하여

자신들만의 디자인과 스포트폰용 운영체제로 업그레이스 시켜서

전세계 핸드폰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하는 엄청난 업적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빌게이츠가 IBM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제공해주던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결국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더 인정받게 된 상황도 비슷합니다.

아이폰의 성능은 노키아나 삼성에 비하여 한단계 떨어졌지만,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준 것을 소비자들은 인정하였고

그것은 결국 뒤듲게 나타난 애플이라는 회사가

통신분야에서도 큰손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아이폰보다 약간 큰 테블릿의 기능이 있는 아이패드의 제작으로

노트북의 단점을 순식간에 해결할 수 있다는 소비자들의 환영을 사면서

대단히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가 조금만 더 오래 살 수 있었다면 아마도 스마트폰의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