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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승리투수 조건 분석

투수에게서 방어율은 실력의 잣대가 된다면,

승리의 수는 최소한 10승 이상을 해야 A급의 투수로 인정을 받게 되며,

그 다음 해에 연봉협상에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너무도 현실적이고 절실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팀에 승수가 높은 선발투수가 3명 이상만 있어도,

분명히 좋은 성적인 나올 것이라는 말도 통상적으로 많이 나오는듯 합니다.

현재로서는 국내에서 삼성이 최고의 선발진과 불펜진을 보유했으므로,

올해도 우승에 가장 가까히 도달한 팀이 아닌가 예상을 해봅니다.

최소한 5이닝을 던져야 하며, 그동안 당연히 팀은 리드를 지켜야 합니다.

또한 게임이 끝날때까지  계투진이 동점이나 역전의 허용없이

승리를 하게 되면 가능합니다.

단, 우천이나 특정한 상황으로 게임을 중단하게 될 경우에는

5회로 게임을 마쳤다면, 4이닝을 던져서 승리를 지키면 요건에 부합되게 됩니다.

6회 이상의 게임일 경우에는 5이닝을 던져야 합니다.

만약에 선발투수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승리조건을 지키고 있었다면,

그 다음에 던진 계투진 중에서 가장 승리에 기여를 많이 한 투수

(이것은 중간에도 계속 승리를 지키는 경우입니다.)

자신의 팀이 상대에게 무승부나 역전을 허용한 경우에는

다시 승리를 이끄는 이닝을 던진 투수에게 자격이 생기고,

경기를 마칠 때까지 승리를 지키면 조건에 부합되겠습니다.

보통 필승조에게는 1승보다는 홀드나 세이브가 더욱 명예롭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단, 추격조나 패전처리조의 경우에는 1승이 아주 값진 결과가 될 수 있겠죠.

요즘은 선발투수도 아주 중요하지만 중간계투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고,

실제로 중간계투가 강한 팀이 강팀의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