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신사임당 업적 소개

중국의 맹자와 한국의 이이(이율곡),

맹자의 어머니와 이이의 어머니(신사임당)는

두 나라에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신사임당은 이이의 어머니로서도 훌륭한 분이었지만,

예술가로서도 뛰어난 재능을 가지신 분이었죠.

그림을 잘 볼 줄 모르는 저는 어느 수준인지 잘 가늠이 안되지만.

아무튼 안견과도 비교될 정도로 우수한 그림이었다고 하니

거의 국내의 여류화가들 중에서는 가장 예술성이 뛰어났다고 볼 수 있겠네요.

조선시대의 유학자들도 신사임당이 세상을 떠나신 후에

그녀의 현명하고 인자한 품격을 칭찬하고 흠모했다고 합니다.

신사임당의 업적으로 자신의 예술성보다

많은 사람들은 이율곡의 어머니의 모습과 남편을 내조하는 아내의 모습을

더욱 많이 기리는 편으로 느껴집니다.

저 또한 그녀의 현모양처로서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고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을 만한 모습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누군가를 뒤에서 돕고 내조하는 것이 힘들고,

고독하면서 인내를 요구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은 상황인데,

만약에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신사임당처럼만 해준다면

우리나라의 모든 남편과 자식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 될 것 같습니다.

그녀의 그림들은 주로 화초와 곤충들을 많이 담았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들을 보면 남자화가들과는 다르게

섬세하면서 감성적인 작품들인 것 같네요.

인생은 짧으나 예술은 길다는 말이

여기에서 확실히 느껴집니다.

몇 백년 전에 그려진 신사임당의 그림을

제가 직접 이렇게 인터넷 상으로 간접적으로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저는 그림을 잘 모르지만

이 그림을 보고 신사임당의 성격을 판단해보자면,

그림들이 질서가 있고 섬세하면서 차분함이 느껴지는 것으로 보아

그녀는 아마도 용모가 단정하고 자신을 잘 가꾸며,

인내심과 부지런함, 그리고 덕을 고루 갖춘 멋진 여성이었던 것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