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신체검사 전에 금식하는 이유

일반신체검사는 그냥 출석해서 간단하게 측정이 가능하지만, 가끔씩은 8시간 정도를 금식한 후에 검사를 받으라고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건강검진을 받아 본 분들은 많이 겪어본 일이기도 하겠죠. 그것은 음식물이 몸에 들어가면 측정이 불가능하거나 오류가 나타나거나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것이 조금 힘들게 여겨질 경우에는 금식하는 이유를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참는 것도 이유를 알아야 의지가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1.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당뇨의 측정 시에 음료수나 단 것을 먹고 나면 혈당 수치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오류는 신체검사를 받는 분이 그 전날 금식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에 아무런 이상이 없음에도 잘못된 결과로 나타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검사로 동맥에 관련한 질환을 살펴볼 수 있는데 이것 또한 검진하기 전에 철저히 음식을 금해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것들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문제가 나타날 수 있기에 측정을 다음으로 미루어서 다시 검진을 보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이것을 지키지 않아서 다시 하는 분들이 제법 많습니다.

2. 위 내시경 측정

위 안쪽에 음식물이 들어 있으면 측정자체가 어려워집니다. 위를 깨끗이 비우기 위하여 전날부터 아무 것도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 규칙을 제대로 안지켜서 간강검진을 다시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신체검사 시에도 필요에 따라서 해당 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하여 이런 측정을 하게 되는데 이유는 위에서와 같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의사가 몸이 건강한 지 아닌 지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 그런 것이니까 잠시 조금 힘들더라도 먹을 것을 자제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은 아주 조금만 먹어주는 것은 그다지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이왕 조금은 긴장해서 재는 것인데 한번에 제대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