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쌀 버리는법과 처리 방법

밥에 쌀벌레가 들어 있을 경우에 간혹 어떤 분들은 아깝다는 생각에 그냥 먹어도 건강에 좋다면서 버리지 않고 먹는 분들도 제법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쌀벌레는 암을 유발하는 등으로 몸에 해롭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먹지 않거나 걸러서 먹는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럼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랴 할 지를 알아볼게요.

□ 못먹게 된 생쌀의 경우 : 쌀벌레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먹을 수 없다고 생각된다면, 가끔 그냥 버리는 분도 있는듯 합니다. 뭐, 쌀벌레를 제거한 후에 먹는 것이 더 좋겠지만, 버리기를 바란다면 그 방법으로는 어떻게 할 지 알아봅시다.

1. 일반 가정집 : 이때는 음식물 쓰레기통의 부피가 많이 나가게 되므로 종량제봉투에 넣어서 버려도 상관없습니다.

2. 아파트 : 이때는 음식물의 처리를 총괄적으로 하기 때문에 부피에 상관없이 동일한 관리비로 낸다는 것은 다들 아시죠? 아파트의 경우는 그냥 음식물찌꺼기통에 버려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활용도 되고 오히려 더욱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습니다.

벌레는 햇빛을 아주 싫어한다는 것을 이용해야 합니다. 시골에 가면 이런 방법 사용하는 분들이 꽤 많고, 가끔씩 이웃집의 어르신들도 이런 용도로 쌀을 말리시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햇빛 좋은 낮에 바닥에 장판을 깔아 놓고 그 위에 쌀을 올린 상태로 12시간 정도를 그대로 노출 시켜 놓으면 쌀벌레들이 알아서 기어 나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분리가 된 쌀을 다시 쌀통에 넣어서 먹으면, 건강하고 깔끔한 밥을 먹을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