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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진 시 대피요령과 대처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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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지진 시 대피요령과 대처법 분석

 

얼마 전에 일본에서 큰 지진이 일어났다고 했을 때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에도 제법 강한 지진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건물이 무너질 정도로 심하지는 않았지만, 왠지 심하게 건물이 흔들렸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거의 1~2분 정도 이런 정상이 나타났는데, 저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어지러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잘못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지켜보니 저와 같은 지역에서 그 시간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누가 사고가 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1. 탁자 밑이나 화장실에 들어가서 대피합니다.

 

지진이 일어날 때 사고가 나는 유형으로 위에 있는 물건이 떨어져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만약에 무거운 물건이 머리 위로 떨어진다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겠죠.

 

이를 위한 대피요령으로 탁자 밑으로 몸을 숨기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위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의한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조금 의외스럽지만 화장실은 아파트 건물에서 가장 견고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건물이 붕괴되더라도 가장 안전할 수 있는 곳이죠. 또한 만약 붕괴로 인하여 갇히더라도 최소한 물을 확보 할 수 있으니 구제되기 전까지 버티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죠.

 

2. 정문을 열어둡니다.

 

막상 이 상황이 발생하는 과연 이런 조치를 할지는 의문이 듭니다. 워낙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인 지라 그 상황에서 문을 열었다가 탁자로 들어갈만큼의 여유가 있을 지는 의문스럽습니다.

 

만약에 건물이 붕괴될 경우에 탈출하기 위해서는 문으로 나와야 하는데 막힐 경우에는 안되겠죠.

그래서 탈출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하는 대처법이라고 합니다.

 

 

3. 건물 밖으로 나가서는 안됩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다가 위쪽에서 창문이나 간판, 기타 물건 등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여차하면 에레베이트나 계단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밖으로 탈출하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때는 건물이 흔들릴 동안은 앞의 두가지 방법으로 대피하고 있다가 지진이 거칠 때 머리를 방어할 만한 물건으로 보호를 하면서 조심해서 밖으로 나오면 되겠습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일본보다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을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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