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아홉수의 뜻과 만나이의 적용 여부

보통 사람들은 아홉수에 대해서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저도 29세에서 30대로 넘어 갔을 떄 꽤 많은 정신적인 고민을 많이 앴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왠지 젊은 시절이 지나가고 삶의 절반이 지나가는듯한 기분이었죠. 나머지의 삶은 젊은층이 아닌 어른으로서 살아가야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법 우울했던 기억이 나네요.

1. 아홉수의 뜻은 무엇인가?

보통 나이대에서 뒤에 -9로 끝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예를 들자면, 9, 19, 29세 등이 될 수 있겠죠. 이떄의 나이는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적용해야 합니다. 만나이는 전혀 관계가 없으니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때는 1년 후에 있을 앞자리의 수치가 바뀜에 대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대개 사람들은 각종 우울증과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고 합니다. 물론 약간의 미신적인 부분도 있다고 하지만, 통계상으로도 사고의 수치가 높으니 조심을 하는 것이 좋겠죠.

이때는 결혼, 이사 등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그 외에도 각종 기록상의 아홉수도 존재한다.

야구나 축구 등의 스포츠에서도 이런 심리는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야구의 선발투수가 9승을 기록 했을 때, 아홉수를 제대로 넘기지 못하고 한참을 헤매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올해는 롯데의 박세웅 선수가 그런 상황에 처했죠. (조금 더 분발하면 분명이 극복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만약 통산 홈런의 개수가 499개라고 했을 때, 그 선수는 500홈런을 치기 위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넓은 의미의 아홉수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