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여자가 남자에게 관심있을때 이렇게 행동한다.

아직 고백을 하기 전에 남녀 간의 사이는 일종의 탐색기에

있습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서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 지에 대하여

궁금하지만, 혹시라도 자신의 마음만 들키고, 지금보다 오히려 거리가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조바심을 가지는 단계입니다.

"저런 애하고 사겼봤으면 좋겠는데, 쟤는 내가 마음에 들까?"

이런 마음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만남을

가집니다. 하지만 연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어정쩡한 관계의 두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관계 너무 오래가면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친구관계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고백을 하기에는 이 여자의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고,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쩔까 하는 마음에 여자분의 마음을 탐색하고 싶을 때,

그녀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그녀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본능에 의하여 이미 남자분에게 행동을 말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여자분의 행동을 살펴보고, 이제부터 탐정이 되어 보십시오."

갑자기 여자분이 남자분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하여 궁금함을

느낀다면 어느 정도 남자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사람 간에 특이한 사건으로 인하여 다른 목적으로 상대를 살피는 것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자친구 있으세요?"

"전에 봤던 제 친구 어떤 것 같아요?"

라는 식으로 아직 친하지 않지만, 왠지 모르게 자신에게 다가올려고

하는 듯하면서도 호감적인 말투를 보이지만, 정작 그녀가 남자분에게 관심이

있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이미 그녀의 관심에서 나온 정탐의 행동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설마 이 여자가 나를?"

이렇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이런 행동을 보이는 데에는 약간의

이유가 있을 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면서 어느 정도 상대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정탐은 가슴 쓰리고 애틋하지만, 이 상태를

오래 두게 되면, 오히려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몰라 주는 것을

원망할 수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 앞에서는 부끄럽고,

더 예뻐보이거나 멋있어 보이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자신을 만날 때마다 환하게 웃는 여자분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질문해 보십시오.

"왜 자꾸 그렇게 웃어요?"

그럼 이렇게 답할 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먼저 웃어놓고.ㅋㅋ"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지금 나보고 '자기'라고 한거?"

이렇게 살며시 약간 유치하지만 유머러스한 질문을 하게 되면,

여자분이 들었을 때 조금 당황하면서 숨겨온 마음 속의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녀가 남자분을 좋아한다면,

아무리 명량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더라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런 것 또한 한가지의 물증만으로 나를 좋아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으니, 이런 물증을 어느 정도 생길 수 있도록 언어유희를

통하여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대개 많은 여자분들은 왠만큼 가깝지 않은 남자분이 스킨쉽을 하게 되면

본능에 의하여 살짝 피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마음 속으로

관심을 가지는 그가 스킨쉽을 했을 때는 피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앗!! 내가 이 정도 스킨쉽을 했는데, 피하지 않네."

"이 여자분이 요즘 나한테 스킨쉽을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이런 반응이 느껴지면,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금 더 확신이 가능하겠죠.

단 그녀가 스킨쉽에 심하게 개방적일 때는 물증이 될 수 었을 것이고,

스킨쉽을 피했다고 해서 굳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다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사람은 예외가 많이 존재하니까.ㅋㅋ

또한 대중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그녀의 시선이 자꾸 자신을

향하게 된다면, 그것은 관심의 증거가 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해봐도

자신이 그녀를 마음 속에 두고 있다면, 그녀를 바라보는 시간이 그 만큼

많아 지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또한 이제 귀가할 시간이 되었는데, 자꾸 그녀가 조금 더 늦게 들어가기를

원한다면 자신에게 마음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확신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고, 늦은 귀가시간이 여러번 반복될 때 조금씩 그녀의

마음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녀가 술자리를 하는 것은 동성끼리의 술자리와는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동성끼리의 술자리는 서로 관계가 막역하거나, 서로 친해 지기

위하여 친목차원으로 마시는 경우가 많으나, 남녀 간의 술자리는 어느 정도

상대방에 대한 친밀감이 없으면 함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술자리의 시간이 보통 저녁이나 밤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를 함께 한다는 것은 그 만큼 그 남자를 믿거나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술자리에서 그녀의 마음을 부담없이 남성에게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술자리에 응해준다는 것만으로 약간 해석을 오버해서

성급하게 행동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술자리는 술자일 뿐 그 이상은 전혀

아닙니다. 그냥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그녀의 조금 더 인간적이고 솔직한 마음을

알아가는 단계이며, 서서히 더 친해질 수 있는 단계로 해석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자분이 예전보다 거울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거나 화장대를 만지는

횟수가 늘어난다면 남자분에 대한 관심의 행동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가끔씩은 이런 모습을 숨기기 위하여 화장실에 가는 척 하면서 화장을 하고,

옷맵시 등을 고치고 오는 경우도 많으니 이 또한 자신에 대한 관심의

증거의 하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한참 분위기를 띄우는데 여자분이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서

들어주고, 그렇게 웃기지 않은 이야기에도 재미있다는 듯이 웃어준다면,

그것 또한 관심의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여자분들은 관심이 있는 남자 앞에서는 머리를 귀뒤로 하는 행동을 보이는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아!! 얘가 나한테 잘보이려고 이러는 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