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기분풀어주기'에 해당되는 글 1건

여자친구가 삐졌을때 기분풀어주기

반응형

여자친구가 삐졌을때 기분풀어주기

 

"뭐 땜에 화난거?"

"..................................."

 

이렇게 도통 삐진 이유를 말해 주지 않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참 마음이 불편하시죠.

솔직하게 기분 나쁜 부분을 지적해주면 좋겠는데 남자에 비하여

여자는 외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조금 서툰 편인듯 합니다.

 

"니가 잘 생각해봐!! 뭘 잘못했는가."

 

??????????????????????????????????????????

만날 때 부터 지금까지의 행동을 하나씩 짚어 보다 보면,

약간 생각나기는 합니다. 어떤 경우는 아예 그 이유를 잘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부터 여자친구가 삐졌을때 기분풀어주기의 방법을 분석하겠습니다.

 

 

1단계 : 일단 왜 삐졌는지 분석하자.

 

남녀는 생각의 구조가 다르고

같은 성이라고 할지라도 기분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기 위주가 아닌 여자 친구를 중심으로 분석합니다.

 

"아까 여친이 누구 욕할 때, 그러지 말라고 일러준 거?"

"여친이 원하는 메뉴를 몇번 반대하고 내가 원하는 메뉴를 고집한 거?"

"헤어스타일 바뀐것 같은데 이제서야 발견하고 말안한거?"

 

이렇게 분석을 하다보면 원인이 차차 범위가 좁아집니다.

스스로 찾기 힘들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상황에 따른 여자의 심리를

빠른 시간 내에 알아보도록 합니다.

 

 

2단계 : 여자친구가 화를 낼 수 있도록 분위기를 유도한다.

 

일단 분석했던 데이트를 토대로 여친에게 하나씩

찔러봅니다. 그 중에서 하나가 잡히게 되면, 다행이겠으나

만약 발견을 못하거나 계속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 골치아프죠.

 

정확한 이유를 분석 못한 경우는

일반 작은 찌푸라기라도 잡듯이 화가 났을 만한 몇 가지를

화두로 꺼내다 보면 여친이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말하게 될 것입니다.

 

"아까, 이러 이러해서 기분이 안좋았잖아."

"너 같으면 그런 상황에 기분이 좋겠냐?"

"진짜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데는 뭐 있구나? 사람이 왜그래???"

 

이런 식으로 밀어 붙일 때, 같이 버럭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계속 들어줍니다.

삐진 이유를 다 말했다 싶을 때 까지...

 

 

3단계 :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 본 후에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

 

여자친구의 삐진 이유에 대하여 다 들었을 때,

그 당시 바로 자신의 기분을 이야기 하면 안됩니다.

이 때는 이미 자신도 기분이 좋지 않아진 상황이기 떄문이죠.

 

"네 기분은 이해하겠는데, 잠시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러니

다른 자리로 옮길까?"

 

여친이 화늘 냈던 그 곳을 일단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이 이 좋지 않은 기분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자리를 옮기면서 두 사람은 잠시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진 후에,

어느 정도 기분이 풀리고 화가 수그러들었을 때

다시 대화를 시작합니다.

 

4단계 : 미안하다는 말 대신, 그녀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해준다

 

미안하다는 말을 쉽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개 두 사람 간의 좋지 못한 일은

대개 한사람의 일방적인 잘못보다는 쌍방간의 잘못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그녀가 삐진 이유에 대하여 스스로 생각해봐도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 그것가지고 삐지냐?" - X

"그런 걸로 삐지냐?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나도 가끔

이렇게 유치하게 삐질 떄도 있긴 하지" - O

 

일단 그녀를 이해 해준 후에, 그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여자친구의 기분에 맞추어서

해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해명이 없으면 나중에 이 일로 계속 사이가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약간 귀찮더라도 형식적인 해명을 한 후에 여친의 기분이 풀리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5단계 : 기분이 풀렸다면 같이 걷거나 노래방에 가서 뒷풀이를 한다.

 

좋은 이야기로 여자친구의 기분이 풀렸다고 하더라도

한동안 서먹한 느낌으로 쉽게 좋은 대화를 할 수는 없습니다.

여친의 입장에서도 삐진 후에 갑자기 농담이나 기분 좋은 대화로

전환하는 것은 인간인 이상 쉽지 않습니다.

 

다시 자리를 노래방으로 옮겨줍니다.

평소에 즐겨 부르던 노래를 마음껏 불러 줌으로써

서로의 어색한 감정이 풀리고, 조금씩 얄밉게 생각하던 마음이

사라진다는 기분이 듭니다. 노래방이 아닐 경우 길거리를 함께 걸으며

쉬원한 공기를 쐬기도 하고, 주위 환경들을 보면서

어색했던 기분을 줄여줄 수도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