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힘들어하는 여자친구 위로해주기

이성친구끼리는 힘든 일이 있어도

함께 있을 때는 내색을 하고 싶지 않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들 정도로 힘든 일이 있다면,

어두운 표정을 숨기기는 쉽지 않겠죠.

여자친구가 힘들어할때,

남자친구로서도 뭔가를 해주고 싶은 것 또한 사람의 마음이죠.

즐거울 때 그녀와 함께 하고 싶지만,

어려울 때도 함께 하는 것이 진정한 그녀의 남자친구의 모습이니까요.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신의 생각으로서는 그녀에게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녀의 편이 되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록 자신의 선택과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녀의 선택에 동의해주는 것으로 그녀의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

투정하거나 고통스러워하는 여친의 말에

자신의 눈치없고(?) 직선적인 도움말은

두 사람에게 아주 위험한 결말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가요의 가사처럼

"어떤 일이 있어도 너란사람

나를 항상 믿어주기를"

여자친구를 대해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녀의 말에 장단을 맞추어서 이야기하거나

나의 사례를 들어서 여자친구를 위로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그것보다는 여자친구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힘든 사연은 항상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기 마련이고,

당장 힘들겠지만 속에 있는 말을 밖으로 분출하는 것만으로도

그녀의 어려움은 많이 줄어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녀에게 해주는 것은 나의 입보다는

귀가 활약을 조금 더 많이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자친구의 이야기를 충분히 경청했다면,

이제 그녀를 위한 덕담을 해 줄 차례가 되겠죠.

어려운 일이 당장은 힘들겠지만,

그것이 계속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해주면서

미래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도록 희망을 줍니다.

마음의 고통이 심해지면

현실을 부정하는 마음이 강해지기 마련이지만,

그러한 마음을 갖지 않도록 그녀의 마음을

추스려 주도록 차분하게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을 것으로 느껴집니다.

힘들 때 생각나는 사람과 즐거울 때 생각나는 사람이 따로 존재하죠.

하지만 남자친구로서 즐거울 때 그녀와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려울 때도 가장 먼저 찾고 싶은 사람이 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위하여

마음의 위로는 물론이고, 간단하지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친구가 힘들어할때, 자신은 혼자가 아닌

옆에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각인시켜주도록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