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예비군 미처리, 면제 조건 관련 정보

예비군 훈련이 시간이 가면서 점점 빡세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굳이 이 정도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겠나 싶을 정도로

현역에서 했던 훈련들을 거의 그대로 다하는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땠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갈수록 점점 힘들어 졌던 것 같네요.

지금은 이미 예비군을 마쳤지만 말입니다.^^

이것을 검색하신 분들은 아마도 예비군 홈페이지를 들러서

자신의 훈련정보를 보고 오신 분들일 것입니다.

대개 훈련정보는 참석과 불참으로 처리가 되지만,

미처리로 적혀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미처리는 훈련을 안받았다는 말인가?

아니면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하면서 약간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미처리란 아직까지 해당 훈련에 대한

일정이 정확하게 잡혀지지 않은 경우에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정적인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긴 아이콘이지

개인이 훈련에 참가하거나 불참했다는 것과는 무관합니다.

다만 이 경우는 개인이 받아야 할 훈련의

종류와 시간만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훈련을 받았는데 미처리라고 나온다면,

행정적인 실수로 볼 수 있으므로

교육필증을 받아서 이을 증명해주어야 합니다.

1. 소집영장이 나왔지만 부상이나 몸의 상태가 좋지 못할 경우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 진단서를 떼서 예비군 대대에 알려주면,

이기간 동안 나오는 예비군 훈련은 면제가 됩니다.

또한 몸의 부상이 있지만 지속기간이 길지 않을 경우에는,

훈련기간을 연기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2. 해외체류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는 경우에도

그 기간동안 나오는 훈련이 면제가 됩니다.

3. 기초생활수급대상자도 이에 해당합니다.

생계가 어려우니 이 정도의 배려는

국가나 사회에서 당연히 해주는 것이 더욱 인간적이겠죠.

4. 정신질환 등으로 훈련을 받기에 불가능한 상태라면,

지인의 보증과 함께 행정상의 해당 절차에 따라서 면제가 될 수 있습니다.

5. 그 외에도 살다보면 다양한 사유가 있기 마련인데,

나머지의 조건은 병무청으로 전화를 해서

상담원에게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