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털파카 세탁'에 해당되는 글 1건

오리털 파카 세탁법 집에서 직접 씻어보기

반응형

오리털 파카 세탁법 집에서 직접 씻어보기

 

올해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네요. 하지만 아직 11월이라 앞으로 날씨에 대해서는 확실히 장담은 못하겠네요. 날씨에 상관없이 이때 쯤이면 오리털 파카가 대세입니다. 이외에 다른 종류의 아우터도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도 패딩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 오리털이나 거위털의 수입량이 많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그것은 패딩의 실용성과 편안함에 매력을 느껴서가 아닐까 느껴집니다.

 

1. 올바른 세탁법

 

오리털 파카는 물세탁이 필수입니다. 참고로 세탁소에 맡겨도 드라이크리닝이 아닌 물세탁으로 한다고 합니다. 결국 집에서 하나 마찬가지의 방법인데, 돈을 주고 씻는 것보다는 직접 씻는 것이 낫겠죠.

 

일단 패딩에 달린 모든 지퍼를 닫아줍니다. 혹시 모자에 털이 달려있다면 이것은 떼고 씻는 것이 좋습니다. 자~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한번 달려보죠!!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10분 정도만 담궈줍니다. 시간이 지나면 빨리~ 씻어줘야 합니다. 너무 오래 담구면 색이 바뀌거나 털이 빠질 수 있으니 조심!!

 

물에 담군상태에서 전체적으로 손으로 만지작 만지작~ 해서 때가 끼인 부분을 부드럽게 씻어줍니다. 소매 끝이나 목 부분은 때가 많이 타므로 치솔이나 작을 솔을 이용하여 옷이 상하지 않도록 때를 씻어줍니다.

 

전체적으로 씻는 시간은 고속으로 해줘야 점퍼가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유념해야 합니다.

 

2. 건조 방법

 

건조할 떄는 옷걸이보다는 빨래 건조대에 눕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옷걸이에 말리면 오리털이 아래 쪽으로 내려오는 현상이 나타나겠죠.

 

하루가 지나면 대략 바깥 쪽은 마르므로, 뒤집어서 털이 있는 쪽을 다시 삼일 정도 말려주어야 합니다. 참고로 확실히 말리지 않고 그냥 입으면, 볼륨감도 확실히 살아나지 않겠지만, 털에서 냄새가 나기 떄문에 확실히 건조해주고 입는 것이 좋습니다.

 

다 말랐다 싶으면 전체적으로 톡톡 쳐주면 조금씩 원래의 상태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