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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찬반 중 반대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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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복제 찬반 중 반대의견

 

생명공학의 발전으로 다양한 동물의 복제가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잘만 이용하면

인간에게 더 편리함을 이끌어 줄 수도 있을 법하지만, 악용될

경우 치명적인 문제도 발생할 소지도 충분합니다.

 

줄기세포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재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의학기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입니다. 예를 들자면 앞으로 몇년이 지나면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뇌에 관련한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이 된다는 것은 관련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렇게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기술이 잘못 이용된다면

인간이 인간의 권리를 월권하여 신의 모습을 흉내를 낼 수도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나 생명공학적인 발전에는 물론 긍정적이겠지만, 자연이나

생명, 윤리적인 면에서 큰 문제점을 발생할 소지가 충분합니다.

 

 

인간복제 반대 1.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 행위입니다.

 

새로운 인간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음과 양의 결합이 이루어져야만

할 것이고, 배아복제를 통하여 인위적으로 인간을 생성한다면 그것은

자연의 이치를 거스리는 행위가 되고, 윤리적으로 옳지 못한 일이 됩니다.

 

원래 존재하던 사람이나 복제에 의하여 새롭게 탄생한 복제인간은 서로 간의

지금은 예상하지도 못한 문제점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리고 본제인간을 탄생시킨

목적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생명에 대한 크나 큰 죄악을 저지를 수도 있습니다.

 

인간복제 반대 2. 인간은 육체 뿐만이 아니라 영혼도 존재합니다.

 

의학적으로 영혼을 뇌의 활동이라고 하면서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면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할 지라도 영혼을 영령적인 존재보다는 정신이나

마음의 존재로 이해한다면 배아복제를 통하여 생성된 복제인간은

영혼까지 복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영혼을 가진 생명체에 복제를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존엄성이나 영혼의 존재에 대한 부정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간복제 반대 3. 생명을 복제하는 실험 중에서 많은 생명이 죽어갑니다.

 

한가지의 생명체의 복제를 실험하는 행위는 인간의 두뇌에서

계획하여 치밀하게 이루어지지만, 한번에 쉽게 성공을 이루지는

못합니다. 그 성공을 이루기 위하여 복제되어지는 생명체 중에서

아주 많은 수가 세상을 보지 못하고 바로 죽어가는 경우가

아주 많이 있다고 합니다.

 

비록 복제로 인한 생명은 원래 존재 하지 않았고, 인간의 실험에

의하여 생성되는 존재지만, 그 생명 또한 아픔과 두려움을 가지는

우리와 같은 DNA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입니다.

그들이 성공적인 복제를 위하여 수없이 죽어가는 것은 생명에

대한 존엄성과 경시현상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인간복제 반대 4. 복제기술에 많은 오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성공한 복제 양으로 유명한 '둘리'는 6년 밖에 살지 못했다고 하는데,

일반적인 양의 수명은 10~16년이라고 합니다. 또한 생명복제를 한후에

돌연변이나 기형의 생명체가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복제를 하여 성공할 확률은 불과 2~5%에 불과하다고 하는데,

그 정도라면 아직까지는 복제의 기술은 초등학교의 수준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인간을 복제한다는 것은 아마도

초등학생이 미분이나 적분을 공부하는 것과도 같을 정도로

무리한 시도인 것입니다. 또한 복제로 인하여 발생한 기형의

생명체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가 질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해본다면

지금 현재는 아마도 그냥 물음표를 남길 뿐인 것 같습니다.

 

인간복제 반대 5. 인간이 인간을 창조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인간이 성공적으로 건강한 복제인간을 탄생시켰다면, 그 복제인간의

신은 그를 탄생시킨 인간인가요? 그 사람은 단지 DNA를 추출하여 생명의 일부분에

손질을 한 것 뿐이지 인간을 탄생시켰다고 하는 것은 무리인 듯 합니다.

 

신이 만든 작품에 인간이 끼어들어서 완벽한 창조가 아닌 창조무에 대한

중간 창조의 역할이 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평등해야

하는데 사람이 사람을 창조한다면 세상의 이치는 어떻게 돌아가는 것입니까?

 

그리고 인간이 신의 위치를 대신한다고 하는 것 자체에서 무리수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간은 세상의 이치에 맞추어서 가장 자연스럽게 태어나야만

윤리적으로나 생명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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