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지구온난화 원인 분석

올해 여름은 유난히 시원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느끼지 못했던

오랜 간만의 신이 내리신 선물이었던듯.

하지만, 우리는 한 밤 중에도 선풍기나 에어콘 앞에서

더위를 식혀야 하는 상황에 이미 익숙해진 상황입니다.

여름이 올해처럼만 되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날씨가 무더워지면 가장 좋아할 곳은 전자회사죠.

에어콘을 하나라도 더 팔 수 있을테니 말이죠.

하지만, 그들도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열대야에 대해서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출처 : 김진형,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대구시 산업부문 온실가스 현황 및 감축 잠재량에 관한 연구, 계명대학교 대학원 논문, 2008.

위의 세가지 원소가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주요 물질입니다.

화학적 용어를 일상용어로 바꾸면,

CO2 : 이산화탄소

CH4 : 메탄

N20 : 아산화질소 입니다.

이외에도 수소불화탄소(HFC), 과불화탄소(PFC), 육불화항(SF6)을

포함하여 6가지가 지구를 덥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그런데 화학용어로 하니까 이게 어떤 것인지

쉽게 머리에 들어오지 않죠?

아래에서 이런 물질들이 발생하는 요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산화탄소(CO2)

온실효과의 가장 대표적인 주범이죠.

주로 석유나 석탄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산업혁명 이후에 우리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켜준 연료들이

우리를 반대로 괴롭히는 꼴이 된 셈입니다.

2. 메탄(CH4)

쓰레기 매립장에서 재활용 에너지로 메탄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천연가스의 성분에 속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또한 지구를 뜨끈하게 만드는 못된 놈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이런 자원도 궁하겠지만,

결국 미래에는 이런 환경파괴요인이 되는 것들은 사라져야 겠죠.

3. 아산화질소(N2O)

비료나 자동차의 연소로 인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이놈의 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많아서 골머리를 썩힌다고 합니다.

지구를 덥게 하기도 하지만, 폐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는 놈으로

우리 인간들에게 무척 골때리는 놈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지금의 상태가 계속 이어질 경우에

(만약 인류가 환경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세우지 않는다면,)

얼마가지 않아서 우리의 농토는 서서히 사막화 되어질 것이고,

해수면이 점점 상승하여 질 것이며,

결국에는 인류가 멸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지구의 모든 인류가 힘을 합쳐서

환경을 살리려는 노력을 한다면,

그러한 재능은 오지 않겠죠.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고,

발하늘에 별이 총총한 것을 볼 수 있으며,

강물에 물고기들이 살아다니는 그날이 올 때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