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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찬반 중 찬성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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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 찬반 중 찬성의견

 

많은 교사들을 만나다 보면 부모님보다 오히려 자신을 잘

이해해주는 분을 만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도 그런 분들이 여러 명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도움으로 가끔씩 인생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다시 돌아보건데 좋지 못한 선생님보다는 좋은 선생님을

더 많이 만났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악질 선생님도 제법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체벌에 대한 평가라는 것이 어떤 수단으로 체벌을 가했느냐 하는 것

보다는 결국에는 어떤 선생님이 나에게 어떤 의도로 체벌을 했느냐

하는 것이 주요 초점이 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교권이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가끔씩 학생이 잘못을 저지를 경우 매를 들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는 매를 들기 전에 체벌을 한후의 후환에 대한 걱정하는

것이 요즈음 우리 선생님들입니다. 얘가 분명 좋지 못한 길로 가고 있고,

이를 바로 고치려는 선생님의 마음을 왜곡되게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가끔씩은 학생들 조차도 선생님이 조금은 안스러운 보일 정도로

선생님에 대한 예우가 예전만 못하고, 인생의 지도자가 아닌 공부를

가르치는 교사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요즈음 선생님의 모습인듯 합니다.

 

징계를 위한 권리도 생겨야 합니다.

 

지금의 현실은 잘못된 체벌에 대한 처벌의 법만 존재할 뿐

징계를 할 수 있을 만한 조항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매를 들어야 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시한폭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존재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타이름으로 인하여 잘못된 길에서 올바를 길로 인도하기

힘든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그들에게 매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처벌이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될 수 있으므로 임시방편으로

매를 들고 꾸준한 상담과 지도를 병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체벌

 

체벌은 물론 학생들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만약의

경우에 체벌을 해야 한다면 바로 학생을 위한 마음으로 체벌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체벌을 한다면 분명 학생들도 선생님의

의도를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게 됩니다.

 

가끔씩 이를 이해하지 못할 경우에는 문제가 되겠지만, 그럴 경우에도 체벌을

하기 전이나 한후에 학생들에게 체벌을 하는 당연한 이유를 밝혀주는 것이

오해의 소지를 줄이고 학생 또한 마음의 상처를 입는 일이 줄어 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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