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트레이닝복, 운동복, 요가복 세탁 시 주의사항

트레이닝복은 일반 의상과는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세탁할 때의 방법도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아시나요? 만약에 잘모르고 그냥 세탁기에 일반 의상과 같이 돌려버린다면, 돈들여서 사놓은 아까운 운동복을 버려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그냥 운동의 목적만 있는 것도 아니고, 보기에도 제법 예쁜 것들이 많아서 가격이 비싼 것들도 많은 편이죠. 그러므로 관리법을 잘 체크하여 예쁘게 오래도록 입을 수 있도록 해야 하게습니다.

1. 세탁기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멋모르고 그냥 세탁기에 넣었다가는 색상이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흔히 이 사실을 잘 모르고 그냥 요가복 종류들은 원래 색깔이 잘 변색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그것은 씻는법이 잘못되어서 그런 것이랍니다. 정답은 손으로 씻어주는 것입니다.

2. 드라이크리닝이나 다림질도 해서는 안됩니다.

원래 아끼는 옷은 대체로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트레이닝복은 예외이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또한 구겨진 상태를 편다고 다림질을 할 수도 있으나 그러지 말고 그냥 바지용 옷걸이에 매달아서 펴주세요.

3.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여 손으로 씻어주세요.

일단 단독 세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다른 의류와는 섞이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섞일 경우 색상이 번지게 됩니다. 씻을 때는 뜨거운 물은 피하고 찬물,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세요. 운동복을 뒤집은 상태로 가볍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중성세제를 이용하고 염소계 표백제는 피합니다.

빨래비누를 이용하는 것은 안되고, 중성세제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염소계 표백제를 이용하고 너무 오랫동안 물에 담궈두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를 할때는 너무 세게 짜지 않고 가볍게 짜주세요. 단,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것과 함께 씻을 경우에는 색상이 다르면 변색이 되므로 피해야 합니다.

5. 그늘에서 말리고 운동 후에 땀에 젖었을 때 그대로 방치하면 안됩니다.

햇빛은 피하고 바람이 잘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주세요. 운동을 한 후에 요가복이 땀에 젖었다면 그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안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씻어주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늘진 곳에 말려두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