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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공포증 치료, 극복을 위한 괜찮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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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공포증 치료, 극복을 위한 괜찮은 방법

 

예전에 버스를 탔는데 갑자기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 안에서 뭔가 잘못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었죠. 말로만 듣던 폐쇄공포증이 나에게 왔나하고 생각이 들었고, 일단 버스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는 기분이 먼저였습니다.

 

그 이후로 버스(특히 사람들이 꽉찼을 때 더 심했음)를 탈 떄마다 폐쇄공포증이 느껴지는 빈도가 점점 심해졌습니다. 한번 타면 내릴 때 까지 얼마나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불안하고 답답했는지 막상 겪어보니 아주 괴롭더군요. 그래서 죄도 없는 바로 옆에 앉은 승객에게도 제가 혼자서 몸을 뒤트는 바람에 고생을 시킨 기억도 있습니다.

 

폐쇄공포증 외에도 다른 정신적인 불안증세가 나타났는데, 병원에 가서 혈압을 재어보니 제법 높게 나오던군요. 내과의사는 고혈압이며 혈압약을 먹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번 복용하면 끊기가 힘들다는 주위사람들의 권유에 의하여 그냥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했습니다.

 

하루에 걷기운동을 1시간 이상씩을 꾸준히 6개월 이상이 쌓이면서 서서히 혈압은 내려가고 몸의 혈액순환은 점점 나아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연히 혈압의 수치도 전보다 많이 내려갔죠.

 

그런데 혈압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온 이후부터 폐소공포증이 저절로 사라지더군요. 지금은 버스나 지하철을 타더라도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막연한 정신적인 문제로 생각을 했으나 결국 자신의 내면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떄 폐소공포증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이미 자신의 몸이 꽉찬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상황에서

외부가 꽉차고 막히게 되면 정신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걷기운동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꾸준하게 해주는 것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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