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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 문제점, 이러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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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 문제점, 이러면 힘들어.

 

우리나라는 학벌주의가 강하게 뿌리가 내리고 있는 국가로

여러 부분에서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공무원, 심지어는 운동선수들조차도 학벌에 의하여 성적이 좌우되는 경향이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합니다.

 

추성훈 선수가 한국에서 유도로 국가대표 되고자 하였으나

실패하고, 일본에서는 국가대표가 되고 올림픽 금메달까지 딴 것으로

보아 그 문제점이 크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학벌주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학벌에서 신분적 차이를 일으키는 현실이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얻은 학벌은 결국 사회로 나오게 되면

'지위'라는 것으로 변하게 됩니다. 회사에 들어가거나 승진, 결혼 등의

사회생활의 전반에서 학벌에 의하여 그 사람의 성공의 여부가

결정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니꼬우면 너도, 열심히 공부했어야지?"

이런식으로 그들의 행위를 상대방을 공격하는 식으로

정당화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붕당체제를 형성하여 자기네들 간의 이기적인 이득을 챙긴다.

 

어떤 집단에 가서 그 조직을 잘 살펴보면,

학벌의 라인을 파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대학교에 나온 경우 출세가 잘되는 건가?"

"난 어떤 라인을 탈 수 있을 만한 건수가 있을까?"

 

학벌이 자신에게 맞지 않을 경우, 어떻게라도

윗사람들과의 연대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이 결국은 실력보다 인적인 결합을 더 중요시 하는 우리사회의

부조리의 한 모습입니다.

 

어떤 학교에 나와서 그 학교의 동문회 모임을 가진다는 것은

그 학교의 파워가 강하고 결속력이 강하다면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조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비록 그런 의도가 아니더라도

우리사회는 여전히 학벌에 찌든 모습이 많이 남아있으니까요.

 

공교육은 망하고 사교육이 흥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명문대학교에 나오면 사회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인식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공교육보다는 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집니다. 공교육은 어차피 모두가 함께 교육을 받는 것이고,

사교육은 따로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우수한 과외선생님을 고용하는 것이므로

이러한 방법으로 명문대학교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로서 공교육에 비하여 사교육이 흥하여 교육비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교육의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는 악영향이 생깁니다.

 

학벌에 의하여 인간을 서열화 시키는 문제가 있다.

 

같이 대학교 4년을 마쳤다고 할지라도 어떤 학교에 나왔는 지에

따라서 차별이 존재하게 됩니다.

 

"난 명문대학교를 나왔는데 너같은 시골대학교에 나온 놈이

내 상대가 되겠냐?"

 

입사시험을 치루는 경우에도,

"입사 지원한 분이 학벌이 좋군요. 그래 이 회사에 온 동기가?

... 기대가 되는 군요. 그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봅시다."

이렇게 명문대학교를 나온 이에게 실제 실력을 보기 전에

학벌을 보고 그를 우선시 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결국, 대학교 서열화제도는 학교의 졸업생 간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켜 우수하지 못한 졸업생의 경우에는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할 경우가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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