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눈매울때 눈물 안나게 하기

양파 눈매울때 눈물 안나게 하기

 

양파의 껍질을 3개쯤 까다보면 눈이 슬슬 시려오면서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리죠. 아무런 슬픈일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학창시절에 F학점을 받았을 때도 안 울었는데,

왜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지.ㅋㅋ

 

누구나 잘 아는 방법으로는 물 속에 넣어서 양파를 까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워낙 여러번 공중매체에서 소개한 적이 있어서

잘 모르는 분은 없을 듯 한데요.

하지만 이 방법말고도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 지요?

 

그럼 양파 눈매울때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하는 지에 대하여 살펴볼까요.

 

 

 

사용하기전에 미리 냉장고에 보관한다.

 

양파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평소에는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을 하겠지만,

사용하기 전에는 냉장고로 옮겨서 보관을 해줍니다.

 

그리고 난후에 양파가 시원해질때 꺼내서 까주면,

눈이 매운 것이 덜하게 됩니다.

 

 

촛불를 가까이 하고 양파를 깐다.

 

양파 눈매울때 또 다른 방법으로 촛불을 가까이에 두고

까는 방법이 있습니다. 양파에는 황화알릴 성분이 있어서

이것은 눈에 닿는 순간 눈을 따갑게 합니다.

 

양초를 최대한 작업하는 곳에 가까이에 둡니다.

거리가 멀면 효과가 떨어지니 가까이에 두고, 불은 조심!!

양파의 최루성분은 공기 중에서 불과 만나면 녹는 성질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작용으로 인하여 양파의 매운 기운이 사라게 됩니다.

 

양파의 부작용에 대하여 알고 싶으시면 아래를 클릭하십시오.

http://yuki77.tistory.com/195

 

 

물 속에 넣어둔 채로 양파를 까준다.

 

이 방법은 가장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어지는 방법입니다.

물 속에 양파를 위의 그림과 같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물속에 있는 그대로 손을 넣어서 양파를 까주면,

전혀 눈물을 흘리지 않고 까는 것이 가능하겠습니다.

 

다만 겨울에는 물이 차가워서 이 방법이 힘들어요ㅠㅠ

추울 떄는 이 방법은 제외하고 다른 방법을 사용해주세요.

 

양파의 뿌리는 가장 마지막에 깐다.

 

양파를 깔 때 대개 뿌리를 먼저 까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사용하면, 눈이 더욱 따가워집니다.

왜냐하면, 뿌리에 눈이 매워지는 효과를 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부분을 먼저 까준 후에,

뿌리를 가장 마지막에 까주는 것으로 눈물을

안나게 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전자렌지에 잠시 가열한 후에 까준다.

 

이 방법이 가장 생소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아는 분도 계실 지는 모르겠으나, 전자렌지에 양파를

30초 정도 가열을 해준 후에 까주면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생양파로 드시고 싶은 분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이제 양파 눈매울때 그냥 참지 마시고,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여 편안하고 기분 좋게 양파를 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