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김장김치 군내나는 이유와 없애는법 알기

김치를 처음 담았을 때는 맛이 좋았는 데

보관해뒀던 김치를 꺼내 보니 냄새가 퀘퀘하게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똑같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도

이런 냄새가 나기도 하고 아무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는데 냉장고만 탓한다면,

제대로 된 원인도 알 수 없고 똑같은 실수만 반복하게 되겠죠.

우리나라는 김치만 잘 해도 환영받는 나라인 듯 합니다.

하지만 김치는 아주 단순한 음식인듯 하지만,

실제로는 아주 다양한 재료와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만 잘해도 왠만한 한식요리는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자, 그럼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김치에 냄새가 나는 것은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김치에 들어가는 양념의 조화가 잘못될 경우입니다.

특히 마늘이나 파 등의 매운 맛을 내는 양념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또한 포함된 젓갈의 종류에 따라서 이런 냄새를 발생하기도 합니다.

둘째, 냉장고에 보관할 때 포장의 문제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치를 공기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꼭 묶어두어야 하는데,

이를 소홀히 할 경우에 발효가 됨과 동시에 군내가 발생하게 됩니다.

냄새가 나는 김치 한포기에 생달걀을 두개의 분량으로

넣어서 보관해주면 서서히 냄새가 줄어들게 됩니다.

이것은 달걀껍질이 염기성이라 김치의 신맛인 산성을

중화시키는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치가 익는 속도에 따라서 김치냉장고의 위치를 조절해 주세요.

아래쪽부터 가장 빨리 익는 김치 -> 가장 늦게 익는 김치의

순으로 보관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냄새가 심해서 먹기가 불편할 경우에는

물에 깔끔하게 씻어준 후에

볶아서 먹으면 신내가 많이 사라지고

나름대로 잘익고 상큼한 김치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