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더울때 데이트 코스 고르는 방법

요즘처럼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이면 데이트할 장소를 고르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땡볕이 찌는 거리에서 연인이 걷는다면, 아무래도 그다지 낭만적인 기분이 들지는 않겠죠.ㅠㅠ

따라서 왠만하면 애인을 만날 때는 일단 쾌적한 기분으로 대화할 수 있는 곳으로 골라야 하겠습니다. 잘못 고르다가는 너무 더워서 연인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길 수도 있겠습니다.

1. 실내 데이트

여친이나 남친을 여러번 사겨본 분들은 더울때 당연하게 실내를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데이트가 미숙한 분들은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망설이거나 무턱대고 길거리에서 만나서 좋지 않은 경험을 맞볼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영화관이나 연극, 뮤지컬 공연장 등을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이 경우에는 미리 만나기 전에 어떤 작품을 봐야 할지를 미리 선택해놓는 것이 좋겠죠. 가끔씩 서로 자기가 보고 싶은 영화보자고 하다가 다투는 경우도 있으니 왠만하면 미리 요즘 영화나 공연장의 정보는 알아두고 나오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2. 수영장

해수욕장은 휴가가 아니면 힘든 경우가 많을 것이므로 도시 내에 있는 실내 수영장을 데이트 코스로 정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가끔씩 수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으니 그런 경우에는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 줄 필요가 있겠죠.

수영장의 경우는 쉬원한 물 속에서 다양한 물장난을 치면서 두 사람이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 단, 현재 몸매에 자신이 없다면 이것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죠.

3. PC방이나 카페

낮에 날씨가 더우니까 저녁이 되기 전에 시간을 때우는 방법입니다. 중요한 데이트 코스는 저녁으로 맞춰 놓고, 일단 낮에는 PC방이나 카페에서 즐기는 것도 괜찮겠죠. 단, 미리 탐방해서 연인과 함께 가도 충분히 분위기가 괜찮은 곳으로 가야되겠습니다. 가끔씩 어떤 곳은 화장실조차 제대로 청소가 안된 경우가 있으니 그런 곳에 잘못 데려가면 센스없는 사람으로 찍히겠습니다.

낮에 대략 이런식으로 돈을 많이 쓰지 않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 떄 레스토랑이나 호프에서 즐기는 것도 꽤 괜찮겠죠. 그리고 바깥이 쉬원해졌다면 괜찮은 공원에서 거리도 걸어보고, 벤치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