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노트

도토리묵 보관법 알아보기

도토리묵은 한참 무더운 여름철에 입맛이 조금 떨어진다 싶을 때

식탁에 올려주면 그만인듯한 음식인듯합니다.

고혈압에도 좋고 다양한 면으로 우리 몸에도 좋다고 하니

그것은 맛과 함께 덤으로 생각할 수 있겠네요. 도토리묵은 묵의 질감이나

신선도가 아주 중요하지만 묵에 묻히는

양념장의 맛이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겠네요.

출처 : letscc.net

도토리묵을 먹고 남아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며칠 후에 드실려고 하면 딱딱해져서 맛이 변질되는 경우가 많으시죠?

그래서 도토리묵은 대체로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슈퍼마켓에 파는 두부처럼 찬물에 담궈주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비닐봉지로 밀폐시켜주어서 실온에 보관시켜주면

원래의 말랑말랑했던 그 맛을 유지하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도토리묵을 채썰듯이 하여 잘게 썰어줍니다.

그렇게 썰어준 도토리묵을 3일 정도 말려준 후에 냉장고에 보관을 해두면 되겠습니다.

 말려진 도토리묵을 다시 먹을 때에는 물에 어느 정도 담궈서 해동을 시키고

물과 함께 끓여주시면 다시 원래의 말랑말랑했던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왠만해서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경우가 좋으나 부득이하게

냉장보관할 경우에는 실온 보관법에서처럼 팩에 물과 함께 넣어준후에

비닐봉지로 감싸주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할 경우에는 상태가 변할 수 있지만,

일찍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네요.

다시 꺼내서 먹을 떄에는 약간 딱딱해진 도토리묵을

살짝 데워주시면 원래의 쫄깃해던 그 상태로 돌아 갈 수 있다고 합니다.